사실 케이팝스타는 관심있게 지켜보는 프로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이나 타 매체를 통해 요즘 깨나 접하게 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던 중 오유님들께서(저를포함하여) 여러가지 이견이 있으신 것 같아서 저도 제 생각을 써봅니다.
일단은 필자는 피아노도 배워봤으며 그외 무대공연등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개인적 입장에서 봤을 때 어지간히 음악 좀 하신다는 분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연주실력을 가지고 계시며 피아노 연주실력이나 작곡능력으로 태클들어올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목소리, 대중성등인데 개인적 생각으로 음역대가 많이 약한 것 같습니다. 고음이 무조껀 안된다가 아니라 이번 냠냠냠 무대에서 실 가용 음역대가 너무 적다보니 듣는사람에 따라 지루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구요. 대중성의 문제는 확실히 양현석씨가 잘 찝어낸 부분이, 그런 지루함이 있다보니 실제 이게 케이팝스타가 아닌 일반 앨범곡으로 나왔다면 사람들이 그의 전문성을 얼마나 인정하면서 대중적으로 현재 검색어에 오를정도로 유명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시도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만은 뜰 확률보단 사장될 확률이 높았다라는 표현을 간접적으로 한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더러 저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한 청년일 뿐이구요. 오히려 피아노 배운 입장에서 저런 천재성이 돋보이는 피아노연주는 정말 대 환영이구요. 다만 가사와 노래라는 걸 붙였을 때 이걸 대중성과 상품화를 중시하는 케이팝스타에서 원하는 베스트는 아니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고로 이 문제로 저희 오유분들끼리 피튀기면서 호불호 논쟁하는 것보다는 팬과 가수사이에 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하고 강점은 더 살려서 더 좋은, 멋진 가수로 성장시켜주는 편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