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씨에 대해
귀여운척 하는거 같아서 싫다 라는건,
비판을 넘어선 비난 아닌가요?
전 개인적으로 시간아 천천히 말고는 이진아 씨 노래 딱히 좋다고 느껴진건 없었어요.
시간아 천천히 도 안좋아하시는분들도,
그리고 이진아씨의 모든노래가 좋다는것도
다 저처럼 개인취향이고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진아 씨의 음악이 별로라고 해서
음악의 음 자도 모른다라고 말하는 이상한 부심 부리는 분들도 별로지만,
그냥 목소리가 맘에 안들어서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이라도
이진아 씨의 음악을 폄하, 비난 하는것에 그치는것도 아닌 이진아씨 자체를 비난하는것도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이진아씨가 귀여운 척을 할려고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자기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린다는것쯤 알고 있는거 같고
평소 목소리도 그런거 같은데, 그런걸 알면서도 귀여운척을 한다는건 정말 "비난"이라고 생각되요.
더군다나 자기가 자기 목소리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얘기했던거 같은데..
오유에서 박효신씨 인기 진짜 많은거 항상 보는데,
전 정말 박효신씨같은 목소리 싫거든요.. 그리고 창법도 제가 싫어하는 창법이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멋있는척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정말 대단한 가수 라는것도 부정할수 없고,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도 알거 같아요.
저는 왜 이진아씨 싫어하는지 알거 같아요 사람들이.
그런것처럼 왜 이진아씨싫어하는 사람들은 이진아씨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인정을 안할려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하시는 말씀들이 "이진아 음악이 그렇게 좋아? 왜 그렇게들 치켜새워? 목소리도 별로고, 음악도 별로고"
심사위원들이 좋아하잖아요, 박진영 유희열씨 같은 분들 전문가들이시고,
분명히 좋아할 이유는 있을거 같아요. (물론 이진아씨를 싫어할 이유도 당연히 있겠죠)
그리고 이진아씨가 훌륭한 이유도 분명히 있겠고..
그냥 원색적인 비난, 칭찬 둘다 그만 하면 안될까요??
이진아씨 칭찬하는글엔 수많은 반대들
또 이진아씨 비판하는글엔 수많은 반대들..
보기 안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