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을 보내면서 ... 사고발생 일시 및 장소 2012년 4월 1일(일요일)14시45분경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8-1 사작장로교회 옆 도로상(소방도로) 사고차량 및 운전자 승용차 (시간이 2일 지나서 알아냄 SM3 2011년 흰색오토) / 이 -- (만51세) 피해자 인적사항 조-- 만6세 (-- 초등학교 3월 2일 입학)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삼익아파트 보호자(부) 군인 조-- 017-855-2512 사고개요 사고 가해자가 1445시경 사직장로교회 쪽으로 직진운행 하던중 피해자가 교회부속 건물인 새신교실에서 교회정문쪽 즉 도로방면으로(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갑자기 뛰어나와 급제동을 하였으나 1차 충격후 너무 당황하여 그만 브레이크에서 미그러져 (낮은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담당형사가 답변함) 2차로 피해자를 차밑으로 깔고 18M 직진으로 전진후 좌선회 한다음에 멈첬음(현장에서 사망한 사고임) 피해자 아버지의 심정 4월1일날은 가족들이고 주변사람들이고 가해자들이건 할것없이 제딸과 이번 사건에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다면 다 죽이고(총 수류탄 사시미 망치등 이용) 싶은 심정이었으며(피해자 아버지 복장 추리닝 메이커없음 남들이 겉모습만 보고 판단시 동네 백수 나 노숙자 쯤으로 알수도 있음) 복장을 못차려입고 온것이 너무 미안하였습니다 4월 2일날에는 가해자는 평생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며 담당 조사관은 명확하게 조사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4월 3일날은 제 딸의 눈을 조금이나마 감겨주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검식을 할때 피해자 아버지만 검식에 참관하였으며 검식이 끝나고나서 딸의 왼쪽눈을 감겨 주었으나(5분) 눈이 다시 서서히 떠졌으며 다시 감겼으나 다시 떠졌음 4월2일 입관할때에도 피해자 아버지가 보았으며 역시나 눈을 뜨고 있었음) 4월 4일날은 조금씩 이성을 찾아갔으며 경찰서를 찾아가 한번더 죄송하다고 설명하였고 제발 부탁드리니 명확하고 정확하게 거짓진술이 진실이 되지않게 해달라고 부탁하였음 4월 5일날은 발인을 하였고 화장을 하면서 딸의 뜯겨져 나간 살들과 찢어진 옷조각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민원사유 1. 제딸에 대한 교통사고 사망건은 10대 과실이 아니고 가해자가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신원이 정확하기에 가해자를 불구속 및 자가대기 조치하였으며 가해차량또한 가해자 집으로 보냈으며 형사처벌을 받지않는다고 피해자 아버지한테 설명함 (피해자 아버지 심정으로 심한 충격이 가해짐) 2. 음주 및 약물 또는 졸음 운전 등 했냐고 물었더니 형사판단으로 볼때 할필요성이 없어서 안했다고 하였음 3. 현장에 몇시에 도착해서 조사했냐고 물었더니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시간을 안봐서 모른다고 답변하였으며 신고접수후 5-10분걸린다고 하였음(피해자 아버지 판단은 담당 조사관은 현장에 가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말을함 (질문할때마다 담당조사관 말을 조금씩 바꾸는것을 눈치챔) 4.현장조사는 얼만큼 했냐고 질문하니 차차 할 예정이라고 하였슴 5.가해자는 가해차량으로 제딸을 얼마만큼 전진하였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니 뭐 브레이크를 밟았으니 1-3M정도 갔겠죠라고 대답하길래 그럼 몇미터나 갔는지 모른다는 겁니까라고 질문하니 지금조사가 끝난것이 아니라고 대답함 6. 현장주변에 CCTV 및 차량블랙박스 또는 감시카메라가 있냐고 물었더니 조사가 끝난것이 아니다 이제시작이다 2달이 걸리수도 있다는등 돌려 말을 했으며 차차 하겠다고 하였음 7. 가해차량에 대하여 정밀하게 조사를 안하냐고 물었더니 할필요성이 없다고 하였음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제가슴에 딸을 평생을 죄인처럼 묻어두고 살아야 합니다 한번더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조사를 하실때 가해자 말만 믿고 조사를 하시지마시고 담당 조사관님은 청렴하게 사실그대로 정확하게 사건조사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딸때문에 업무가 많은것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사건도 많이 있겠죠 하지만 과연 동래경찰서 교통조사계에 교통으로 사망한 사건이 그렇게 많을가요 그냥 보통 교통사고 경중상으로 치부하시지 마시고 제발 사실그대로만 조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피해자 부모는 딸이 죽은것은 현실이기에 힘들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진술이 사실인것처럼 조사를 해서 사건이 마무리가 된다면 하늘에 있는 제딸과 가슴에 딸을 영원히 평생 기억하고 살아가면서 울어가는 피해자 부모를 2번 죽이는 경우가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고 하십시오 ---------------------------------------------------------
해군 시절 같이 근무하시던 조중사님께서 당하신 일입니다. 조언이나 추천으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해주세요. 오유의 힘을 믿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