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비오는 날이라고 하루종일 우울한 노래만 듣지는 않으셨나요. 그러면 안 좋습니다. 무릇 엄동설한에는 냉면을 먹어줘야 하고 삼복더위에는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법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김경호 - ROCK'N ROLL 전국 남성들의 성대결절에 막다한 공헌을 하신 경호형님의 노래로 출발 김경호식 메탈은 이 곡이 제일 좋더라구요.(2순위는 탈출) Elvis vs JXL - A Little Less Conversation ft. Elvis Presley 뮤직비디오가 귀여워서 뮤비로 가져왔습니다. 30주년 기념 앨범에 리믹스버젼으로 실린 곡이에요. 걸 - 아스피린 이 노래 기억하시는분 있겠지요. (저도 어렸을 때 꽤나 좋아했습니다) 이브의 전신이었던 걸의 히트곡입니다. 지금 들어도 좋네요 Two Ton Shoe - Medicine 가사: http://music.naver.com/lyric/index.nhn?trackId=430318 보스턴 출신의 funk 밴드입니다. 보스턴쪽이 귀들이 깐깐해서 연주력을 엄청 중요시하니 실력이야 보장된거나 다름없죠 (실용음악하는 친구들이 음청 좋아하더라구요) 이 팀의 보컬이 노래하는 걸 듣고 있으면, 백인도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키 190의 백인 농구선수가 투핸드 덩크를 작렬시키는 느낌이랄까요 산울림 - 소낙비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말려 입어야지 달릴때는 화끈하게 달려주시는 창완형님 Sex Pistols - Lonely Boy 네 외롭습니다ㅜ 바이 바이 배드맨 - 노랑 불빛 Queen - Under Pressure 익히 아실 OCN 로고송입니다. Smashing Pumpkins - Today 마무리는 호박들 노래로. 오늘 하루 고생들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