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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깨알같은 애드립
게시물ID : humorstory_281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란남자쿨남
추천 : 8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4 16:48:53
어제 밤에 있었던 얘기 해보겠슴
ㅋㅋ

생각해도 웃겨서ㅋㅋㅋ안웃겨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숨ㅋㅋ

여친이 음슴ㅋ그러므로 음슴체ㅋㅋㅋ

어제 새벽에 우리 어무니는 거실에서 주무시고 계심

난 잠이 안와 티비를 보고 있었슴ㅋㅋ

어무니의 꿀잠을 깨우면 안된다는 사명감에 티비소리를 최대한 줄여서 보고 있었슴ㅋㅋ

우리 어무니는 코를 곪..연세가 드시면서 코고는 사운드가 날로 반항심이 심해짐ㅋ

처음엔 저음 사운드로 시작해서 점점 고음을 올리는데 이사운드는 박진영이 코고는소리만 캐스팅을 할거같음ㅋㅋ

중요한건 지금부터임ㅋㅋㅋㅋ

점점 시동을 걸기 시작해서 고음으로 절정에 올라가더니...갑자기...뜨든..

어무니께서 자신의 코고는 소리에 놀라셔서 깨시더니..저한테

"왜? 배고파? "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전 살짝 웃으면서 "아니ㅋㅋㅋ"

그러시더니 다시 쿨하게 주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시작에 불과함ㅋㅋㅋㅋㅋㅋ

이때 우리 어무니께서 살짝 본인의 코고는소리에 깼다는걸 감지하신거 같음ㅋㅋㅋ

그리고 자다 깨면 살짝 춥지않음?ㅋㅋㅋ

쨌든 코고는소리가 고음을 위한 비행을 시작함

그소리가 절정에 다다를때쯤 또 어김없이ㅋㅋㅋㅋㅋ그소리에 놀라깨시더니

"ㅇㅇ야, 추우면 보일러 틀어. 춥게 있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 다들 아실꺼임ㅋㅋ본인도 춥다고 느끼신듯..ㅋㅋ

그래서 나도 춥다고 느끼신듯함 울엄마의 모정이 느껴지시지 않음?ㅠㅠ

그 이후부터 한번 더 깨시더니 날 보시면서 "엄마 코골았어?"

이러면서 주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어무니 귀엽지 않으심?ㅋㅋ

어무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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