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일보 조용수사장 추모 및 재조명 학술회의

 

일시 : 12월 11일 (화) 오후 13시30분.   장소 : 경남과학기술대 산학협력관 강당

 

 

 

민족문제연구소 진주지회(지회장 이기동)는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 추모 및 재조명 학술회의'를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강당에서 마련한다.

 

 

추모제는 이기동 지회장 사회로 열리며 초헌관에 김수업 전 대구 가톨릭대학교 총장, 아헌관에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종헌관에 조용준 민족일보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맡았다.

 

 

학술대회는 오길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민족일보 사건의 성격과 조용수 사장의 생애'라는 주제로 열린다.

 

 

좌장은 이종걸 국회의원이 맡았고 원희복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발제를 한다. 토론은 최상한 교수(경상대학교), 이춘웅 선생(민족일보기념사업회 일본지회장), 김주완 편집국장(경남도민일보), 강정구 교수(전 동국대 사회학과), 정대화 교수(상지대학교) 등이 나선다.

 

 

이기동 지회장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그 다음날인 5월 17일 민족일보를 점거하고 이어서 19일 폐간을 시켰다. 그 해 12월 21일 조용수 사장을 사형 시켰다. 이 사건은 건국 이후에 유일한 언론인에 대한 사형 기록"이라고 주장하면서 "특히 조용수 사장이 진주 출신이라는 사실은 진주에 사는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 추모 학술대회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9472 -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