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따윈지... 연애를 해도 외로워 같이 있어도 멀리 있는 사람같고 떨어져있음 내 사람 아닌거 같고 결국 난 또 술에 쩔어가고... 그 사람 맘 모르고 혼자 좋아한다 생각할 때 처럼
그 때랑 지금이랑 다른건 좋아한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말 할 수 있는거 뿐이네 그것도 행복이다, 감사하다 말했지만 나는 그걸론 부족한데... 사랑받는다는 더 강한 느낌이 필요한데.
난.. 맨날 힘든데 당신 앞에서 그런 티내면 걱정할까봐 억지로 웃고 힘든 내색 안하고 술 먹고 싶어도 당신이 싫어하니까 안 마실려고 노력하고 욕쟁이 아줌마가 별명이던 내가 욕도 안해. 전에 만났던 친구들이 변한 내가 신기하대.. 나도 내가 신기한데... 근데 아직도 대놓고 내 맘 다 표현 못하겠다.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고 도망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