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이정희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만 아니었어도 3번을 찍었겠다 싶을 정도로 ㅡㅡ;;
특히 이번에는 서로 갑론을박하는 토론이 좋았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와 이정희 후보 간의 토론은 상당히 유익하더군요.
서로의 정책을 비교, 비판, 이해 하는-
박근혜 후보는.... 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자기 변명하기에만 급급하시고-
상대 후보의 질문을 빗겨내려고만 하는.
그리고 무엇보다 왜 박근혜 후보는 상대방을 '문 후보', '이 후보'라고 부르면서
아랫사람 대하듯이 부르는지 모르겠군요.
문재인 후보의 모습이 가장 좋더군요.
상대 후보의 질문, 답변 모두 경청한 후 어떤 질문이라도 올바르이 답변하시면서
자신의 공약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모습이 신뢰가 갔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에 대한 네거티브가 섞인 공격 모습이 나왔습니다.
물론 박근혜 후보가 얼토당토 않는 답변과 질문을 해주신 덕분에 나왔겠지만.
그래도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보여주시길 좀더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