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릇파릇한 스무살입니다 남자구요
고민이 있는데 술을 잘 못한다는거에요...

완전 못하는 수준은 아닌데요.. 뭐라 해야 하지.. 맥주 이외에 술은 몸이 안받는다고 해야하나?

알콜에 취하는건 아닌거같고 소주나 막걸리 같이 향있는 술을 못먹겠어요.
맥주는 탄산 만땅에 차가울땐 막 먹는데 김빠지구 그 시큼한?향이 나먄 못먹어요...

취하는건 아니구요 토가 오라와요 우웩 이렇게요.. 진짜 막걸리는 한잔이상을 못먹어요 ㅡㅡ

남들은 막사나 소맥 같은게 낫다고 먹어보라는데 오히려 전 더 못먹겠더라구요..

소주는 잘들어가는 날은 한병정도 먹을 수 있어요 근데 그것도 원샷은 안되고 한잔을 두세번이상 나눠서요

술 먹으면  기분 좋아지고 분위기 업되서 진짜 좋은데 망할 위장기관이 소화를 못해서 그러는지... 정말 고민이네요 대학 가면 술먹을일 더 많을텐데.. 

제가 보약류 도  토올라와서 못먹거든요?? 이거랑 관련있을까요?? 이런쪽으로 비위가 안좋다고 해야하나..

혹시 저처럼 증상있으시거나 극복하신분 있우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정녕 많이 먹어보다 보면 는다는거밖에없나요??

자랑은 아니지만 예전에 좀 비행청소년일때 중학교때는 소주 막 글라스로 여섯잔 넘게먹어두 취해면 취했지 토는 안했거든요

취한것두 정신은 멀쩡한데 핑핑돌기만.. 근데 정신차리고  한참 안먹다가 고등학교 일학년쯤부터 술먹을때 이러네요...
 
저랑 비슷하거나 해결책있으신분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