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매트릭스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제가 적은 이 글도 재밌을꺼에요 ^^

아니면 어쩔 수 없고 -_-

아무튼 이 글은...................... 제가 이제 쓰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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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 3달전에 어떤 형한테서 매트릭스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대해서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는 저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책을 빌릴려고 학교도서관에 갔었습니다.



다들 영화 '매트릭스' 아시죠??

현재 2편까지 나왔던, 키아노 립스가 주연했던 그 유명한 영화.

액션도 만빵이고 흥미진진한 그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은 화면에 빠져 들었겠죠?

하지만 그 영화 속의 사상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혹시 그 사상이 어릴때 흔히 봤었던 것이라면?????


그럼 제가 왜 엘리스 책을 빌릴려고 했던건지 이제 설명해 드릴께요.




(1)영화속 주인공 Neo가 'The Matrix: Reloaded'에서 슈퍼맨처럼 날라 다니는 것, 

즉, 그가 시간을 지멋대로 빠르게 했다가 느리게 바꾸는것. (영어로는 Quantum Physics.... 한글로는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제게 설명해준 형이 영어로 말해줘서 -_-)


(2)그가 1편에서 파란색 캡슐과 빨강색 캡슐 둘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먹는 것이라든가....


(3)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속에서 잠들어있는, 즉 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불쌍한) 사람들.


(4)"The reality isn't what it seems.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배우 Lawrence Fishburn (극중 이름: Morpheus).







이 모든것이 순수히 영화 감독의 발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셨겠죠?






제게 이걸 설명해준 형이 제게 말해줬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_-;;;.......)


영화 '매트릭스'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작가인 Lewis Carroll(프랑스의 18세기 중부의 천재작가/과학자) 의 사상을 빌려온 것이라고..


그리고 또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내용도 순전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닌, 


어른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Quantum Physics(아인슈타인(19세기 중부)의... 시간이 어쩌구저쩌구 론論.)를 인용한 과학문이라고........


첨에 들으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_-;;..





제가 불과 6년전에 디즈니의 Alice in Wonderland를 비됴로 봤을때만해도 단순한 아이의 상상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인슈타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논문을 나타낸 것이었다니....





저도 솔직히 처음에 이 두 영화가 연관되어 있다고 들었을땐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계속 설명을 들으면 들을수록 '아....' 하고 입에서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그럼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1)지 꼴리는데로 시간을 바꿔대는 주인공 Neo> 에 대해서 설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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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1편이 끝나는 장면에 보면 Neo가 장난전화를 걸고 있는것이 보일것입니다.


머라고 지껄인후 그는 전화통에서 나와서 하늘을 죵니 싸가지 없게 쳐다봅니다. -_-


몇초후.... 그는 지가 슈퍼맨인양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파리채로 퍽 치면 떨어질꺼 같은데 -_-)


그리고 개봉된 매트릭스 2편...... (솔직히 기대 죵니 마니 했음)


Neo는 여전히 개똥폼 잡으면서 날라다닙니다. 


이젠 제법 익숙해져서 소닉붐(Sonic boom: 음속보다 물체가 빠르게 이동할때 생기는 대기중의 강력한 음파) 까지 일으키며 날라다닙니다. (짜슥 많이 컸네 ..... (#_-).... )


그렇게 날고 나서 죵니 빠른속도로 Agents와 싸우고, 총알들을 피하고......


그가 이렇게 할 수 있는것이 다 시간을 자유자제로 조종 할 수 있다는 것에서 나오는 겁니다.


자신이 있는 공간속의 시간을 빠르게하면 주위의 움직임들은 다 느리게 보입니다.


마치 슬로우 무비를 보듯이....


그래서 총알들도 피할 수가 있는것이고 마하 3이상으로 날라다니는 프랑스의 Concorde 여객기 보다 더 빨리 날 수 있는것 입니다.






이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앞부분을 보면...


엘리스가 토끼를 따라 어느 구멍으로 들어가 떨어지잖아요?


떨어지면서 보이는 사물들 중에 보이는 수 많은 시계들.....


그리고 흐르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긴 시간 -_-;;....


그 통로가 지구 중심부까지 뚫려있지 않은한 그렇게 오랫동안 떨어질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바로 Lewis Corroll이란 천재작가는 '시간'의 개념을 파악하고 응용한것이죠.


바로 엘리스가 존재하고 있는 공간의 시간 흐름을 느리게 한것입니다.


엘리스는 모든것이 천천히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은 속도에 변함이 없는것 입니다. 그래서 토끼도 벌서 튀고 없던것이고요. (바로 뒤쫓아 구멍에 따라 들어갔는데 통로바닥에 도착하니 사라진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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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식 어린이동화와 세계흥행작의 비슷한점이 보이나요??


아직 잘 이해가 안가신다면 <(2) 캡슐 쳐 먹는것> 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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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보면 Morpheus가 Neo를 매트릭스에서 구하기 위해


"빨강 캡슐 줄까~~~~ 파란 캡슐 줄까~~~~~~~" 하고 지껄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무엇을 먹으면 일어나는 일.


매트릭스의 경우에는 빨강캡슐을 먹으면 꿈에서 깨어납니다.(대략 빨강캡슐이라고 기억하고 있어여.. ^^;;)


이와 같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서도 무엇을 먹으면 '일'이 일어납니다. (흐뭇 *-_-*.. 엘리스도 이쁘던데 -_-;;...... )



(이제 헛소리 그만하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보면 엘리스가 무엇을 먹을때마다(버섯, 쿠키(?), 물(?)..) 신체에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대략 키가 커진다던가, 목이 길어진다던가, 키가 작아진다던가, 기타 등등.....





이렇게 매트릭스 생각해낸 사람은 엘리스가 뭘 먹고 변한다는것에 감동-_-받았었나봅니다. 


그래서 Neo도 무엇을 먹고 꿈에서 깨어나는것이고.....


(매트릭스를 일본사람.. 무슨 Wasasaki Brothers(?)가 생각해냈대죠?.. 역시 모방의 나라야 짭세리새끼들........ 반일감정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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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와 엘리스가 흡사하다는거 이제 아시겠죠?



아직 설명할 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3)꿈 속에서 살아간다는것>과 <(4)현실은 사실과 다르다> 란것.








아무튼 전 여기까지 듣고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란 책을 빌려서 자세히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젠 Lewis Carroll의 Alice in Wonderland을 다시 읽으면 그 천재작가의 뜻을 잘 이해 할 수 있을꺼 같아서....






























그래서 바로 그 다음날 도서관에 갔었습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서 갔었는데 못 빌렸었습니다.




도서관문이 닫혀 있더군요 -_-;;;;;;;;;;;;






















그래서...... 결국엔 못.빌.렸.어.요. ㅜ_ㅜ













-이야기 끝- ............................................................-_-v



(이건 유머라고!!!!!!!!!!!!! -_- 진지하게 읽지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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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기대 부풀리고 끝에 아주 재밌게^^ 터트린것에 죄송해요....*^^*

언저리뉴스 처럼 쓸려고 했었는데 -_-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 -_-;;;...

근데 윗글의 내용은 모두 사실임!!!!!!

독자님들 반응에 따라서 매트릭스와 엘리스의 흡사한점 3번,4번도 다음에 올릴께요 ^^



별로 흥미...은 없었던 글인걸로 압니다..... -_-

이건 다 읽고나서 밀려오는 허무함에 피씩^_^웃게 하는 허무개그인데...

다들 웃었길 바래요~~ ^^

그럼 즐거운 하루 맞이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