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살(지방) 빠지는 느낌...
게시물ID : diet_28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diajun
추천 : 4
조회수 : 17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6 22:25:22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인데요.

워낙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트 인생이라, 이젠 느긋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느낀 건데.

꼭 빼고 싶은 군살이 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가슴살. 남잔데 ㅜㅜ)
이게, 운동하고 나서, 밥 먹고 나서, ... 하루에 한 두번 씩은 느낌이 달라요.
처음엔 조급하고, 조금만 지방이 차올라도 속상하고 그랬는데,

찌고 빠지는 걸 거듭하는 인생이다 보니, 지방 빠지느 것도 리듬이 있더라구요.

저녁먹고 좀 찌는 느낌이 있더라도, 잠말 잘 자고 나면 또 빠지는 느낌이 있고,

이게 반복 되면서 장기적으로 (2주 이상) 잘 조절하면 어느새 조금 빠져있습니다. 하루에 왔다 갔다 하는 양과는 많이 다르죠. (사실 2주에 빠질 수 있는 양은 아주 적습니다만, 이게 본인 몸으로 느끼는 건 많이 새롭죠^^)

가장 안 좋게 느꼈던 것은, 근력운동 빡세게 하고나서 끼니 굶었던 겁니다. 이건 타격이 며칠 가더군요. 더 잘 쪄요, 제 경우엔.

배가 심하게 고프면 늦은 시각이라도 뭘 좀 먹습니다. 

하지만 자기 전에 뭘 많이 먹는 것은 아무래도 안 좋겠죠. 제 경우엔 숙면이 힘드니까. 그래서 저는 늦은 저녁에 운동을 안 합니다.
늦은 저녁에 운동을 해야만 하는 분이라면, 운동 전 후로 식사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뭘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는 자신만이 아는 것.


그리고 잠을 잘자고(휴식 잘하고) 잘 먹고 운동 잘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몸의 지방은 빠지면서, 미미 하지만 해골같은 제 얼굴엔 살이 오히려 살짝 붙는 현상이 납니다. 
물론 피부도 더 좋아지고, 혈색도 좋아지구요.

단기간에 확 빼면 얼굴부터 처참한 해골이 되며 피부도 상하더군요. (젊을 적 안 좋은 다이어트를 반복한 결과, 제 얼굴이 많이 해골입니다 ㅜㅜ)

어쨌든 운동과 식사는 평생을 가야하는 거니까, 
느긋한 마음으로 자신의 몸을 잘 알아가며(청년대표님이 했던 얘기) 조절하면, 내년 여름이면 건강하고 멋진 몸매가 어느 정도 되어있을 겁니다. 
방금 전에 바나나 댓글 쓰다가 생각난 거에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