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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 신고제도
게시물ID : freeboard_281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5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1/24 21:43:59
주로 시게에서 활동을 하다가 요새 눈팅만 하고 있는 청년대표라고 합니다.

현재 오유의 아이피 신고제도는 10회를 받으면 하루 글쓰기 제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적용이 안되는 게시판이 '시사게시판' 뿐이구요.

사실, 예전에도 시게에서 아이피 신고때문에 글쓰기 제한을 많이 받아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시게 특성상 토론은 불가피하고 비주류 
또는 타켓이 되면 신고 10회는 아주 우습게 받을 정도였으니깐요.

그래서 운영자에게 수차례 건의를 해서 결국엔 시게만은 아이피 신고를 받
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게의 주류든 비주류든 정말 자유스럽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물론 도배문제가 발생해서 최근에 해결이 된 것 같음)

사실 시게를 제외한 곳에서는 정말 심한 욕설이나 비방을 하는 댓글을 달지
않는 이상 아이피 신고 10회를 받기란 매우 어렵지(?) 않나 싶군요.

아이피 신고라는 것이 악플과 광고 등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 알겠지만 
단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아이피 신고에 의해 글쓰기 제한을 받는 것은
부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시게에서 토론이 많이 이루어지기는 사실이지만, 그 외 게시판에서
올라오는 게시물 댓글에서도 많은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
는데요. 

최근에도 그렇지만 간혹가다 보면 유저들 중 일부들이 아이피 신고에 의해
글쓰기 제한을 받아 상심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고, 또는 얼마나 오유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지는 못
하지만 애초에 광고와 악플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아이피신고 제도가 다수에
의해 악용(?)이 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피 신고에 의해 글쓰기 제한
을 받으면 경우에 따라 상처를 받는 유저도 있으니깐요.

오유에 접속하는 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봐서는 아이피신고
가 그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다수의 '판결' 을 보여주는 인상이 깊습니다.
'너는 접속하지 말라' 라는 일종의 사형선고랄까요?

그리고 최근에 느낌으로는 하루 글쓰기 제한을 한다고 해서 악플과 광고
를 막는 큰 효과가 있다고는 느끼지 않네요. 유동을 쓸 수도 있고 최근
에는 어디서나 인터넷을 쉽게 할 수 있으니깐요.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피 신고 제도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난 한번도 당해보지 않았음' 을 떠올리기 전에 부당하게 자신이 당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좋겠고, 또 아이피신고로 상처를 받고 떠나는 유저
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여러분들 스스로 말을 하지 않습니까? 여기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오유라고...


ps.개인적으로 악플이라는 건 꼭 '욕'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 대한 인신적인 공격과 평가들은 충분히 상처를 주고도 남습니다.
유저의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말의 사용과 수위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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