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니던 휘트니스 센터에서 곳 짤리게 생긴 부산에서 트레이너를 하고있는 백모씨 입니다 ㅎㅎ
전 격투기선수 출신이에요 뭐 그렇다고 훌륭한 선수는 아니였고 약 12전정도에 아마 경력이 있엇고
프로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양쪽 어깨에 인공관절을 집어 넣어야 할정도로 심하게 다쳐서 관둿습니다
그렇게 3년 4년의 시간을 마구잡이로 살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크로스핏 레벨1 자격증 생체3급을
취득하고 다시 몸을 만들고..(103키로까지 몸이 불어서 완전 돼지였습니다..)
몇달전에 휘트니스 센터에 들어가게 되었지요...ㅎㅎ
요즘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ㅎㅎ 휘트니스계를 보면서 미친듯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출신이 출신인지라 이쪽 계통에는 초보다 보니 많이 배우면서 하려고 노력중이기는 합니다만...
관장님 마인드가 충격이였습니다 ... 모든걸 알려주지 말고 PT를 유도 하라고 하고 ..한편으로는 약물을 권하는 경우도 봣구요...
무조건 외적인것만을 추구하는 관장님 마인드가 저랑 많이 부딪혔습니다...
오늘 큰소리 내가며 대판 싸우고... 온천천에서 운동하고 와서 힘이 빠져서 두서 없이 써봣습니다..
물론 좋은 관장님들 트레이너분들 많이 만나 뵙기도 했었지만..
대부분의 휘트니스계가 회원들의 진정한 건강과 능력향상보다는 돈에 급급하다는 사실에 마음이 쓰라리네요...
아마도 곳 짤리게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회원분들에게 위로의 문자를 많이 받고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되고있어요...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부산에 꼭 제가 케틀벨과 맨몸운동으로 몸도 만들고 건강을 챙길수 있는
체육관을 차려서 이 설움을 추억으로 돌아볼수 있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밤마다 온천천에서 케틀벨 트레이닝을 하고있습니다... 동호회 형식으로요
12월달 IKSFA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저도 연습을 하고있고 내년에는 RKC를 따기위해서...저도 같이 연습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함께 하고 싶으신분 언제든 카톡 주세요 물론 무료입니다 겨울에는 지하실을 하나 임대해서 거기에 매트 깔고 할꺼에요
20키로 2개로 시작했던 케틀벨 동호회가 어느세 20키로24키로 28키로 32키로 36키로 40키로 48키로 까지 개수가 불어났네요..ㅎㅎ
월급을 받는 족족 다 운동기구에 쏟아 버리니 ㅠ....
저도 아직 자격증이 없기는 하지만 ... 여러 세미나에 참가하고 개인적으로 부상없이 건강하게 가르치려 노력 많이 하고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게하는 양심있는 트레이너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카톡:grapl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