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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가 "귀여니"가 싫다고 그러네요..^0^
게시물ID : humorstory_28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구르트★
추천 : 1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09/16 01:03:53
귀여니가 직접 쓴 글이랍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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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세상에 잠두 안와요.ㅋ
지금 몇시게요!!
벌ㅆㅓ8시46분이에요.ㅠㅠ
오늘은 있잖아요.
언밸런스 쓰는데요..26편 다 쓰고났는데.
내용이 넘 맘에 안드는거에요.
그래서 쭈르르륵 지우구 다시 썼지요.흐흐.
인제 몇편 안남았다구 생각하니까.더더더 손이 가구 애착가구
그렇네요..ㅠㅠ
가만보니까 저는요.
그 순간 쓰고있는 소설한테 젤 정이 가고 관심이 가는거 같애요.
그놈쓸때는 그놈이 젤 좋구.
늑대 쓸때는 늑대가 젤 좋구.
도레미 쓸때는 도레미가 젤 좋구.
내남자 쓸때는 내남자가 젤 좋구.
저 참 줏대없죠.ㅡ.,ㅡ
얼렁 줏대를 세워야될텐데..참으로 큰일이에요..
이 게으르고 우유부단한 성격은 언제 고쳐질런지..
아..솔직히 요즘 심정으로는요..
그놈은 멋있었다 쓸때처럼 쓰고싶은말 막 쓰고싶고..
그때처럼 제 주위얘기도 막 넣고 싶고 그래요..
그때는 그 소설이 알려질꺼라고 생각도 안했으니..ㅋㅋ..
욕도 막 쓰고.-.,-
주위사람들 얘기도 막 넣어버리고..-.,-..
악역이름에 싫어하는 사람 이름 넣고..
남자이름엔 멋있던 오빠들 이름 넣고..
그랬었는데.....
히휴루루..
늑대부터는..굉장히 많이 신경이 쓰이고..
점점 더 그 무게는 더해져서..
내 남자는.정말 힘들게 썼던거 같네요..
너무 많은 시선이 꽃히다보니까..
상황 하나하나에도 신경이 쓰이고..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지우고
다시쓰고...
그놈 시절로 돌아가구 싶다!!
그러면 나 또 막 휘갈기면서 써버릴텐데..ㅎㅎ..
가끔은..귀여니가 싫어질때가 있어요..
저는 왜 귀여닐까요.ㅇ_ㅇ.?
귀여니 귀여니.ㅋㅋ.
그래도.좋아요.
여러분들 감상밥 읽으면요.
왜냐면.저는.
줏대가 없잖아요
으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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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거짓말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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