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미쯔가 먹고싶어서 슈퍼로 쫄쫄 가서 품에 안고왔습니당.
왜... 왜 안뜯어지지.. 이쁘게... 안뜯어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꾸로 열었네요.. 여기 친절하게 open이라고 되있는데....
상자안엔 2팩이 들어있어요. 제 손만하네요.
처음봤을땐 작았는데 제 손만하다고 적어놓으니 겁나 크게 느껴지는게 함정이네요.
얼마나 들어있을까 호기심이 발동해서 종이를 펴고 부어봤어요.
에게?????? 예전엔 되게 많았는데 지금은 요거 뿐이네요.
몇개일까 궁금해서 세어보기로 해요.
전 잉여니까요.
줄 세느라 울컥했어요. 딱 5줄까지 세우고 내가 왜 이걸 하기로 했지 했지만 빡침을 꾹 가라앉히기로 했어요
그 덕분에 사진이 살짝 흔들렸네요. 세기 쉽게 10줄로 쭉 세어봤어요.
저기 끝에 누가 먹다 남은 것 처럼 생긴 거도 쪼로록 모아봤네요.
총 133개 정도 되네요.
예전보다 줄기는 했는데 맛은... 음 맛있어요.
예전엔 따로 한봉지씩 팔았는데 지금은 상자에 넣어서 팔더라구요.
우유에 말아먹으면 맛있을텐데, 집에 우유가 없어요.
또 사러 나가기 귀찮으니... 그냥 먹어야겠어요..
다이어트는... 월요일부터 할꺼에요...(내일 치킨먹을거니까...☞☜)
잉여스러운 미쯔 탐방기 여기서 마칠게요
요리게여러분 모두 굿밤되세용..^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