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등학생인데요...예전에 성적이 안올라서 급기야 수학 과외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이 선생님 나이는 40대 중반인가 그럴껍니다.

그런데 과외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꼬박꼬박 잘 오시더니 차츰차츰 날이 갈 수록 말도 없이 수업을 안오는 날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 때 제가 문자 안하면 먼저 안온 이유를 말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나서도 바뀔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1. 저희 부모님이 과외샘 통장으로 돈을 입금했습니다. (증거가 남아있음)
2. 그리고 또 안오기 시작
3. 드디어 저희 부모님 폭발 -> 전화해서 말 싸움했음
4. 이따구로 할꺼면 때려치겠다고 돈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5. 계속 바쁘다 이런 저런 핑계거리 대면서 약 2달 넘게 돈을 안주고 있습니다.
6. 급기야 과외가 경찰서가자고 어머님한테 문자가 와서 답장을 경찰서가자고 했더니 그 후 문자가 없더군요. (쫄았나?)

핑계거리 : 자식이 아프다, 경찰서를 왔다갔다 한 기록이 있다 등등

이 년이 너무나 많은 거짓말을 해서 그런지 자식이 아픈 것도 거짓말일겁니다. (평소에 과외할 때는 전혀 아퍼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교회 이단같은 느낌이 듭니다. (교회 내에서 과외선생님으로 키우기도 하더군요?)

현재 각서가 있는데 법적 효력이 있는 각서입니다.
나뉘어서 돈을 나눠서 돌려주기로 하였으나 이 년이 또 약속을 지키지를 않는군요.

전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겁니다. (죽는 말든) 부모님께서는 자식도 아픈데 그만 두라고 하지만...
이 돈은 우리 가족한텐 소중한 돈입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해결할 시간은 현재 널널합니다.
아주 그냥 인실X를 시켜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