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반짝현주사건의 전반 스토리는 mocha님의 글을 조금 수정해서 올립니다. o반짝현주o사건 정리 1. 어떤 여자 분이 고민게시판에다가 소개팅 후기를 올렸는데, 내용은 '소개팅에 나온 남자가 너무 노매너였어서 힘들었다' 는 것이였다. 그 글이 베스트로 진입하였고, 그 글을 쓴 o반짝현주o가 글 댓글에 어쩌다가 '좀 예쁘다는 소리 듣는 편'이라는 식으로 댓글이 달렸고, 또 '베오베가면 인증 한다'는 얘기가 나오게 되어서 그 글은 빠르게 베오베에 입성하였다. 2. 베오베에 간 그 날, o반짝현주o는 자기도 어엿한 오유인이라면서 인증을 자게에 올렸고 그 인증글은 문자 그대로 '미칠 듯한 속도'로 베오베에 입성하였으며 외로운 오유의 남자 솔로부대의 엄청난 환호를 얻게 되었다. 물론 그 만큼 안티도 생겼다. 3. 그 이후 o반짝현주o는 유자게에 자료를 많이 올렸는데, 글 앞에 특문♤를 붙였고, [펌] 혹은 출처를 밝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를 무지하게 먹었다. o반짝현주o의 옹호 혹은 중립 세력은 '뭐 이런 걸로 그렇게 반대를 하냐 펌이니 출처니 안 밝히는 사람도 많고, 특문 붙이는 게 그렇게 대수냐'라고 하였고 그에 반한 안티세력은 '특문 보기 싫다 출처 밝혀라 이 자료 안만들었으면 펌이라고 붙여라'라며 반대, 심한 사람은 IP신고까지 눌러댔다. 4. IP신고횟수가 10회를 넘나들던 o반짝현주o는, 급기야 겜방에서 비로긴상태로 글을 다시 썼고, 비로긴인데도 불구하고 o반짝현주o라는 닉넴을 고수하였다. 그런 상태로 계속 유자게에 특문♤를 붙인 상태로 자료를 올려 계속 반대를 먹었다. 5.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o반짝현주o의 글에 '객관적미남'이라는 사람이 구애하는 댓글을 달았고, 유자게와 유글게에 '잘 해보고 싶다'며 자기 사진을 무진장 올려댔다. 반대를 많이 먹어 보류를 가거나, 반대에 비슷한 추천 수를 남아 보류는 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그걸 본 o반짝현주o는 자기는 남자 얼굴은 보지 않는다며 거절했고, '같이 카오스나 하자'고 했던 걸로 안다.(자세히 글을 못봐서 모름) 6. 한창 o반짝현주o가 회자되던 중, 어떤 사람이 네이트 톡에서 퍼온 글이 있었는데, 그 글은 o반짝현주o의 소개팅 상황과 매우 유사했다. 그래서 이 사람이 o반짝현주o와 소개팅한 사람이 아니냐며 금방 베오베에 갔고, 그 글을 본 o반짝현주o는 정중히 '그 상황을 잊고 싶으니 이 글은 지워주세요'라고 했다. 7. 계속 유자게에 자료를 올리며 받은 IP신고에 지친 o반짝현주o는 IP신고10회 이상으로도 글을 쓸 수 있는 유일한 게시판인 시게에 글을 썼다. 내용은 대강,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 특문 안붙이고 펌도 출처도 잘 밝히겠습니다. 전 대전에 사는데, 요즘 친구들이 졸업하고 서울가서 힘들고 한 차에 오유를 만나게 되서 그냥 열심히 활동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는 내용이였다. 그에 대한 반응은 '뭘 그렇게까지 사과를 해야되냐' 혹은 '그냥 아이디를 바꾸지 그러냐 왜 그걸 고수하냐' '눈팅만 하는 게 어떻냐' 혹은 '그래도 꼴 보기 싫다' 등이였다. >> 덧붙여 이 시기정도해서 저 미움받는 건가요? 라는 글에서 평범한 오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가중시키던 중 뮬란님의 글에 단 리플이 화근이 되어 급 비호감으로 더더욱 반대표를 몰아가기 시작함. (뮬란님의 글에 단 리플은...대다수가 뮬란님이 솔직하게 이쁘다고 할 얼굴이 아니었는데 가식적으로 이쁘다는 식의 리플을 계속 달았음..뭐, 분위기 파악을 못했던 것 뿐이라 본인은 고백함) 9. 그 이후에도 o반짝현주o의 글은 계속 되었고.. 10. 그러던 중 자게에서 암흑군주와 o반짝현주o의 아이피가 같다는 사실이 어느 샌가 밝혀 졌고, 사람들은 '글 제목에 특문다는 것도 그렇고 말투도 비슷하다'며 신빙성 있다는 댓글을 달며 추천을 하였고, 그 글에 암흑군주가 '반짝현주는 내 동생이다. 현주야 미안하다'라고 하였다. 11. 암흑군주는 그 전부터 유자게에서 자주 활동하던 유저로, 한 때 악플도 달고 다녔으나 사과를 한 일이 있어서 어느 정도 오유에서 알려진 인물이였다. 그런데 점점 반짝현주가 암흑군주 동생이라는 것에서 '암흑군주=반짝현주'라는 이론이 대세가 되면서 사람들은 인증 혹은 사실을 밝히기를 요구하였다. 이런 상태에서 암흑군주는 '자신은 28세의 포닥과정을 하고 있는 전ㅇㅇ(이름 까먹음)이고 동생 반짝현주는 전현주 이다. 현주가 요즘 친구들을 서울로 떠나보내고 힘들어해서 오유를 추천해주었고, 네이트 톡에 자신이 소개팅남인 척 해서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현주는 오유에서 열심히 활동했는데, IP신고를 너무 많이 받아 글을 못써서 현주가 대신 암흑군주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운영자님께 글을 쓸 수 있도록 IP신고를 풀어주십사 얘기를 한다고 하는 것이 그 아이디로 댓글을 달아버려서 오해를 산 것이다' 라고 해명을 하였다. 하지만, 암흑군주는 이 전에 '반짝현주와 객관적미남의 에피소드?'를 묶어서 베스트에 보낸 이력도 있고, 자게에 굳이 '반짝현주가 반대먹는 이유'에 대해 글을 써서, 오유 내에서 반짝현주를 굳이 이슈화 하려는 것이 아닌가라며 '반짝현주=객관적미남=암흑군주'이론이 대세를 이루었다. 12. 결국 암흑군주는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로 오유를 떠났고, 반짝현주도 비슷한 제목의 글을 올리며 오유를 떠났다. 그런데, 문제는 반짝현주가 올린 스샷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 이였다. 그 싸이 주인의 이름은 '전현주'가 아니였으며, 뭔가 구린 구석이 많았다. --------이상이 모카님의 정리글--------- --------지금부터는 제가 쓴글..--------- 1.마지막으로 올린 스샷의 제목을 보고, 싸이를 검색해서 홈피를 찾음. 2.전현주의 이름으로 올라온 스샷이었으나 실제 방문해본 결과 김**님의 홈피였음. 3.우연의 일치라기엔 폴더이름,투힛,토탈,스크랩수,선물갯수까지 모두 똑같아 네버군에게 상의 4.고추참치님에게 헬프요청 5.그외 진*님도 합세하여 머리싸매고 고민하던 중, 역시나 사칭이 아닌가 하는 결론에 도달함. 6.오유에 반짝현주님에게 면담신청. 7.남자아이디로 누군가 등록신청하여 대화시작. 남자인듯한 말투로 좀 찌질댐.. 8.그러다 여자인척 하면서 본인은 현주언니를 좋아하는 18살의 여고생인 전선*라고 함. 자기는 반짝현주가 아니라 반짝현주님을 좋아하는 여고생이며 사람들이 현주언니를 괴롭혀서 죄책감 주려고 했다함. 그래서 그냥 합성해서 올렸다가 지웠다고 주장함. 현주언니 욕먹게 하지말라며 계속 오유에 글 못올리게 하려함. (서서히 들기 시작하는 의심-_-) 고추참치님과 네버군과 진*님 그냥 또 한명의 낚시꾼이었나 하고 그만두려고 함..ㅡㅡ.. 하지만 -_-왠지 모를 여자의 감....에 관계가 있는거 같아서 물고 늘어지자 나랑만 이야기하겠다 함..ㅡㅡ 9.네이트아이디,싸이,어느 것하나 입증해주지 않으며 무조건 믿어달라 하여 그럴 수 없으니 전화번호 대라고 했으나 끝까지 우김. 10.시아님 합세 11.약 1시간 반정도 네이트온에서 -_-나랑만 이야기하겠다하여 둘이서 대화했으나 끝까지 본인은 여고생이라고 우김. 12.핸드폰 인증안하면(나에게 통화해서) 올리겠다 하자, 올리라며 뻗대다가 나감. 13.고추참치님,네버군,시아님,그리고 저의 의견을 합해 스크린샷과 증거자료 정리하여 올림. 14.순식간에 베스트로 가고 아침에 사칭한 이란 아이디로 저에게 면담신청함. 15.증거자료 올리면 지워준다고했으나 먼저 지워달라 계속 요청. 16.전화하라고 하니 전화안하고 지우고 한다함 17.결국 자료 지우고 난뒤 전화왔는데(번호안뜨게해서) 남자였음-_- 18.퇴근 후, 집으로 오는 길에 20분 정도 통화함. 계속 잘못했다며 사과하는 사람은 다름아닌.....암흑군주님이자 반짝현주님.....-_-....
결론: 반짝현주=암흑군주 현주란 이름의 동생은 있으나 오유는 전혀 하지 않음. 가장 큰 피해자: 객관적미남님...(애도...) >>결국 남자에게 ..프로포즈를..ㅠㅠ 자세한 대화는 스샷에서 봐주세요...
추신. 이 글을 제외한 암흑군주님에 대한 게시물들 좀 삭제부탁드립니다.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있는 듯하고, 계속 이런 글이 사람들에게 퍼져봤자 좋을 것 없겠지요. 진실을 밝히고자 한 일이었고, 진실이 밝혀지고 본인도 반성하고 있으니^^; 계속 퍼트리고 까보아서 누군가의 인생을 망칠 이유도 없으니까요^^; 이 글도 몇일 뒤에 지울 예정이니...다들 부탁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