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책방에 손님이 다녀갓어요. 우리 책방에서 책을 가장 많이 빌려가신 분이고 평소에는 착하게 잘 해주시던 분인대.. 방금 일이 있었습니다. 전에 책을 반납 했는대 제가 반납을 안찍어 놓은거죠. 연채도 안됫고, 이런일이 첨있는것도 아니였기에 반납처리하고 제가 실수 했다고 말햇죠. 그랫더니 그쪽에선 막 쌍욕을 하면서 그래놓고 연채료 다쳐 받아먹냐면서. 이래놓으면 자기도 여기 못오겟다고 막 쌍욕에........... 저 한대 맞을뻔 했어요.. 평소 그분이 평균 10일 이상씩 연채에 신간 다빌려가서 막 일주일 이상씩 가지고 있어서 사장님이 신간은 대여해 주지 말라고 하기 까지 했는대요.. 그래도 자주오는 손님이고 착하고 해서 연채료 대부분 깍아 드리고 어쩌다가 한번 조금씩만 받았는대.. 이번에 이러니 빡도내요 진짜. 이제 연체료 나오는대로 다 받아야 겟어요. 저도 화나면 소심하게 무서워져요 ㅋ 그분 올때마다 연채료 보통 오천원에서 만원씩 나오는거 다 쳐받아 줘야 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