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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25세님 보세요
게시물ID : smartphone_28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stlaugher
추천 : 4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2/20 22:28:19
http://todayhumor.com/?smartphone_28191
 
캡쳐.jpg
 기분 나쁘면 일을 때려치우고 정직한 일을 하세요?
 
 그냥. 퇴근하려다가 마음 많이 상해서 글 올립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다.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으시다면, 직업전체를 비하하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그 이상으로 그런 말들에 상처 많이 받거든요.
 
 사람은 여러유형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님이 폰팔이라고, 때려치우고 정직한 일을 하세요라고 할만한 대상들은.
 
 이런 곳에서 사람들 궁금한거 댓글달고, 관심갖고 설명하고 그러질 않습니다.
 
 님이 당한 거기가서 분풀이 하세요.
 
 정직한 일요?
 
 가격 조금이라도 더 싸게 하려고, 단골도 있겠다. 월세 190만원 싼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사람들 아는 것 처럼, 한대 팔아서 몇십만원씩 남기는 것 같으면.
 
 몇대만 팔면 될걸 갖고, 운영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분리수거 철저히해서 5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2달 씁니다.
 
 차는 소형차 타구요.
 
 손님들이 우리 매장에서 구매하고, 만족해하고 주변분들 소개시켜주고, 고맙다고 할때가 제일 기분 좋습니다.
 
 저도 사람입니다.
 
 엄연한 프로의식 갖고 11년째, 직판점장, 직영점장, 유통관리, 소매점장 두루 거치고 판매점 하고 있지만.
 
 님께 그런 식의 말 들을만큼 그런 마인드로 장사한적 없습니다.
 
 그냥 속상해서 오늘 소주나 한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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