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화장 곱게 하고 썸남 만나러 갔었는데, 저랑 얘기하던 도중에 저보고
"야 너 수염났네?"
하는 거예요 ㅠㅠ 그 뒤로 수염만 신경쓰여서 어버버 하다가 얼른 집으로 들어와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썸남이랑도 곧 ㅂㅂ...^_ㅜ
수염은 10대 후반? 20대 초반부터 났었는데요, 저 날 이후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뽀송뽀송하게 화장 다 했는데 수염이 푸르스름하게 있으니 이것 참 ㅠㅠ
혹시 저 처럼 수염 나는 분 안 계시나요 ㅠㅠ
수염 밀어버리면 두껍고 까슬까슬하게 자랄 것 같고 평생 면도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서...ㅠㅠ
제모는 약이 독해서 안 되겠고 ㅠㅠ 왁싱은 왁싱대로 겁나고 ㅠㅠㅠㅠ
어떻게 처리함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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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기 주의)
사진에는 흐리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사진보다 훨씬 잘 보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