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친구랑 1살차이나고있고

발단은 여자친구가 학교 친구이며 같은 직장(부서는 다름)에서 일을 하는 친구의 흉을 보다 일어나게 됬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그 친구를 좋게 보지않고 여자친구 역시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있는데

오늘 여자친구의 친구가 나름 자기주변사람들에게 믿음이 컸는데 배신당한거같다 뭐같다 이런내용의 카톡을 여자친구에게 보냈고

그 후 얘기를 듣자면 술자리에 빼고 두고간거 같다 소위 왕따당하는거같은 얘기를 해온겁니다

뭐 원래 성격도 별로고 이기적인 사람이란거 알기때문에 같이 흉을 보긴했는데 여자친구는 친구가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할필요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그래도 친구 싫은건 나도 매한가지인데 우린 아무 자초지종도 모르기에 맘에안들어도  그 친구가 그렇게 생각한건 본인이 그렇게 느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라고

그 부분은 우리가 왈가불가 하진말자라 했는데 결국 자기편을 안들어주고 제 말투가 맘에안든다란 의미로 싸우게 됬습니다.

남자친구로써 여자친구 편을 들어주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 들어주기보단 적어도 제 생각을 얘기한건데 여자친구는 그게 많이 기분나쁘다고 딴사람한테 물어봐도 본인 말이 맞다고 해서 적어올립니다

다들 어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