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서면에서 놀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골목같은곳에서 어떤남자가 자기를 붙잡았데요 

첨엔 그남자가 '저기요 남자친구 있으세요?'이랬데요.

그래서 친구가 그냥 '네 있어요' 이러고 갈려고하는데

갑자기 그 남자가 엉덩이를 쳤대요..

친구가 '미쳤나? 뭐하는짓인데?' 이랫더니

그남자가 '왜ㅋㅋ 섹파는 필요하지 않겠나?' 이랬다네요....

그래서 내 친구가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했대요..

근데 그 경찰서에서 하는 말이 '그건 우리가 어떻게 못하니까 다른 파출소가서 얘기해봐라'

이랬데요.. 경찰이면 어떻든간에 접수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제 친구는 학교 잘다니고 있어서 다행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