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랑군이 요서에 있었다고 자꾸 그러는데
그럼 그자리에 있어야 되는 (후한말 기준) 유주는 어디로 가는거임?
공손씨가 장악하고 공손연이 왕 노릇하다 사마의한테 박살나는, 요동에 있어야 할 양평은 사실 어디쯤 있어야 되는데?
보아하니 그쪽 분들께에서는 방위를 틀어서 산서성에다 갖다놓는 모양인데 그럼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병주는 어디로 가고?
병주를 남쪽으로 밀면 낙양은 어디로 가고? 서쪽으로 밀면, 뭐 서량은 타클라마칸에 있었나?
밑에 누구는 서희가 거란으로부터 양도받은 강동 6주가 요동에 있었다는 글을 퍼왔던데 그럼 거란이 송과 결전을 앞두고 수도 코앞을 고려한테 비워줬다고 믿어야 함?
원래 A에 있었다고 하는 걸 B에다 갖다 놓을거라면 B에 있다고 알려진 것들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도 대충 설명은 할 수 있어야지.
진짜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들하고 하나도 다를 게 없음. 인구통계학으로 봐도 전후에 유태인 500만 이상이 증발하는데 증언에 있는 단어 하나 트집잡아 전체 체계를 무너뜨리려 하는 꼴을 보니 속이 곪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