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출신의 19세기 말 20세기 초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크라이슬러(Kreisler)는 많은 바이올린곡을 남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Klassische Manuscripte(고전적 원고)'의 11번째 곡으로
오스트리아 빈 민요에서 멜로디를 따와서, 왈츠 느낌을 주는 애절한 곡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랑의 슬픔을 노래한 곡이죠.
사랑의 슬픔은 귀에 잘 익지 않을수도 있지만, 아래 곡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Klassische Manuscripte(고전적 원고)' 에 수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슬픔과 자매곡이라 불립니다.
이 곡도 마찬가지로 빈의 옛 민요에서 멜로디를 따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귀에 익숙한 멜로디로 시작합니다. 개그콘서트 한 코너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던 걸로도 기억하고
공익광고 CM으로도 자주 쓰였죠.
4월은 너의 거짓말에 등장하는 건 사랑의 슬픔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이 곡을 연주하던 상황이 너무나도 곡과 어울려서
원작을 본 사람으로서는 너무 기대됩니다.
노이타마나에서 왜 이런 걸 만들지?? 싶었지만
1화 보고 만화책 구해서 보고 있는 걸 보면 참 잘 만든 작품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음악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영상과 함께 보니 집중도 잘되더군요.
만화책으로 볼때엔 연주 영상을 찾아서 틀어놓고 감상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