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등학생올라가는데 아래 졸업하는날 졸업식끝나고 같이 밥먹고 하다가 평소에 내가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가 너무 멋있어보였어요 잘생각해보니 꿈도있고 얼굴은 잘생긴거아니지만 성격이 엄청좋아요 그에비해 저는 중2되갖고 친구잘못사겨서 좀 탱자탱자 놀은..케이스 날라린 절대아니고 등골브래이커아니에요 하지만 그냥 그런 이미지가 없지않아있는데 겨울방학때 제 친구가 죽었다고 연락오길래 그냥 뜬금없이 그때부터 정신이드는.. 그래서 3학년들어와서는 친구정리싹다하고 사실 친구 안 사귀려고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또 착한 친구 3명 사귀게 됐네요. 그러다가 졸업날 남자애랑 여자친구 둘이랑 갔는데 그때 좀 좋아서 잘생각해보니, 저보고 이쁘단칭찬도 해주고 잘해주고 문자도 공부하느라 바쁠텐데(자사고가는데 공부하느라 바쁨) 문자하면 제때 대답해주고 제 여자친구는 개랑 초등학생때부터 알았었는데 완벽주의자에 기회주의자라고 좀 싫어하고.. 근데 갠 이미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구하니까, 그건원래알던사실. 그러니까 지금 고등학교도 제가 인문계 턱걸이로 들어갔고 예체능도 해야되니까 데이튼지뭔지 할 시간도없으니까요, 지금 그냥 이렇게 맘꽃아놓고 대학가서 좀 더 발전된 멋진모습으로 성장해서 찾아가려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