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제품란에서 이 제품을 보고는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타워급 제품이지만 후면120mm팬, 아크릴판, 하단파워장착(먼지필터)에 오픈마켓 가격도 2만원초반대라 

정말 좋은선택인것 같았으나

가장 중.요.한...

후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컴퓨터 주인이 될 친구가 마음에든다하여 덜컥 구매했습니다.

제가 후기를 쓰면 되니까요.

스펙은 구매사이트 이미지로 대체하겠습니다.

여기서 포트부분이 USB2.0만 지원한다고 나와있는데 아닙니다. 3.0도지원합니다.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래픽카드는 최대 300mm, 전면 팬 장착시 270mm, 2열 수냉쿨러 장착시 250mm가 장착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 주의)

친구는 제가 줬던 cpu와 메인보드를 쓰고있었습니다. 그걸 팔아서 보태준 뒤 위 제품들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쓰던걸 계속 쓰면서 ssd와 vga만 추가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지만, 여기엔 사연이 있어서...생략하겠습니다.

박스에서 꺼낸 사진입니다. 전면엔 매쉬그릴과 (구)쓰리알 로고뿐이라 모던하면서 미니멀리즘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모든 포트와 스위치가 상단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용이합니다.

내부사진입니다.(사진이 몇장 없어서 죄송합니다.)

좌측상단엔 120mm시스템쿨러가, 우측하단엔 hdd베이 2개가 있고 그 위에 ssd를 장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usb3.0선이 포트에서 나와있습니다. 케이블들의 색상은 알록달록합니다.

전면과 상단엔 각각 2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고, 추가로 전면엔 2열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뒷패널의 선정리공간은, 사실 이 제품을 포함한 저가형 미니타워급에선 협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전 사진입니다.)

상단 패널과 전면 패널이 비교적 쉽게 분리가 가능해

제가 가진 여분의 팬(상단)과 led만 점등되는 고장난 팬(튜닝용,전면)을 각각 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를 1개만 장착했기때문에 하단의 베이를 선정리공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윈도우 드라이브용 ssd1개, 자료저장용 hdd1개를 쓰시는 분들께는 저와 같이 선정리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의하실점이 cpu전원선을 반드시 꼭 미리 빼놓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메인보드에 가려 빼내실 수 없습니다.

옆 아크릴 패널을 닫은 상태입니다. 옆에선 저만큼 보입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 하나가 보이는데

밑에 케이스발부분에 유격이 조금 보입니다. 저것 때문인지 친구집방바닥이 지같은건진 몰라도 케이스가 약간 흔들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가격이 저렴하다(2016년 1월 오픈마켓기준 21800원~23000원)

2.(주관적)귀여운 외관,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

3.하단파워, 2열수냉 장착가능

4.옆판 아크릴 패널

단점

1.하노킬의 부재...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2.받침대 유격 및 수평 안맞음.

3.얇은 강판(저렴이에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4.개인적으로 전면에 팬을 하나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