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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맨날 집에서 혼나서 살기 싫어요 어떻해요 여러분들 ㅠ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282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카디스
추천 : 0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1/27 23:49:26
89년 생 대학생입니다.

삼촌  가게에서 일을하는데요

엄마쪽 사람들이 좀 이상합니다

할아버지도 그랫다는데

자식에게 욕설 은 기본이고 막 팹니다

하기 싫은 일 억지로 시키고

울어도 씨알도 안먹히고 

덕분에 

방학때 하기 싫은 일을

12시 부터 밤 10시까지 해야 합니다.

그다음에 씻고 잔다음에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일가요 ㅡㅡ

친구를 만나고 싶어도 시간이 없고

공부를 하고 싶어도 짜증나서 못하겠어요

엄마 아빠는 삼촌 가게니깐 자주 도우러 오시는데

오시면 꼭 야단을 치거나

일하고 있는데 자투리 시간에 왜 토익 공부 안하냐고 야단 치시고

밤 10시에 끝나고 집에 오면 또 공부 안하고 잔다고 뭐라 하시고 ㅠㅠ



솔직히 저보다 불행한 사람 들 많을 꺼에요

글 읽어 보면 엄청 불행한 사람들 많죠.....

하지만 저도 살기 싫어 집니다 ㅠㅠ

맨날 일만 하다보니깐 친구들과 점점 멀어 지는 느낌이고 

남자친구도 있긴 한데 부모님이 싫어라 해요 ㅠㅠ

남자 친구 2.25 일 군대 가는데요

저 쉬는 날도 없습니다 ㅠㅠㅠ

한달 도 안남앗는데 보지도 못해요 ㅠㅠㅠ

저 진짜 실기 싫어 지네요 ...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

세상에 제 맘 알아 주는 사람 한명 남자친구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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