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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신고가 풀렸군요. 이 글을 읽고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게시물ID : sisa_28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name!
추천 : 8/10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03/28 17:51:18
크리스트교의 경전인 성경을 보면 항상 인간은 죄인이라고 하죠

성경에서 인간이 '죄인'이라고 하는 건 성경에 나오는 태초의 두사람이 저지른 '원죄' 때문인건데, 이게 다른 관점에서 따지고 보면 인간의 존재 자체가 '죄악'이라고 해석도 가능하네요.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건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이고, 인간 전체가 죄악이라는 말이 되니 말이죠.
물론 종교인들은 터무니 없는 해석이라고 말하겠지요. 그러나 부정하지는 마세요, 당신들의 터무니 없는 경전은 이런 터무니 없는 해석조차 가능함을.

내가 아무리 선행을 하여도 그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대들이 말하는 지옥불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는다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그 신을 믿지 않을겁니다. 자신의 피조물의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없는 신은 이미 신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한다면 나는 나 자신이 그의 피조물임을 부정할겁니다.

어쨌든 이런 논리로 접근하면 사실상 신은 없다고 봐야할텐데요...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부모님입니다.

종교에 바칠 돈과 시간을 차라리 부모님에게 바치세요. 부모님들이야말로 가장 신에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식의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요?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를 보냈다"

종교에 바칠 시간이 있고 종교에 바칠 돈이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부모님께 찾아가고 그 돈으로 부모님들 먹을것, 입을 것 하나 더 사드리세요. '이미 충분히 하고 있으니 종교에 약간 신경써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전혀 충분하지 않습니다.

뭐 부모님께서 본인과 다른 종교를 가지고 계시다면 부모님을 따라 가는 것도 좋겠죠. 이건 분명 종교를 위해 가는것이 아닌, 부모님을 위해서 가는것이니까요.
다만 아직 부모님의 부모님, 즉 여러분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아 계시다면, 여러분의 부모님께 제가 했던 이 말들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오래전에 종교속에서 답을 찾던 제가 종교를 버리고 찾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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