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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살면서 어머니에게 가장실망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282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서
추천 : 2/2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2/11 20:29:40
오늘 술한잔 하고오시더니 다짜고짜
이번 선거는 박근혜를 찍으라더군요
제가 삼차토론까지 보고 생각하고 투표한
다니까 
박근혜안찍을꺼면 투표하지마.!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정말실망했다고 말해드렸습
니다 .  서로의신념이 틀려서 어머니가
박그네 지지해도 저는 서로의 생각차이라
생각하지만 투표하지말라고 할줄은 몰랐다고
나보고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라도 하라는
소리냐 라고 했습니다.

지금껏살면서 지금가장 실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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