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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을 마시는이유
게시물ID : soju_28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귀찮아
추천 : 2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26 12:12:51
안그래도 살기 고달픈데 

그 고달픔을 백배로 만드는 직장

어린이집..

원장이나 다른 선생님 때문이아닌

17개월 남자아이

시도때도 없이 웁니다..

17개월간 단 한번도 혼난적이없데요..

처음와서 처음 혼난날은 자해를 하더군요..

벽에 머리를 박으며..헝....

그때부터 시작된 스트레스

안아달라고 울고 놀아달라고 울고 그냥 울고

30분에 한번꼴로 울어요 거짓말 안하고 진짜..

어머니께 말씀드려봤더니 집에서도 그러는데

"안고있으면 괜찮아요^^*" 래요.. 하...

그냥 소리지르고 같은반 친구들 얼굴에 다 손톱자국이 있음..

다 이녀석 작품.. 어머니들께 할말도없음..

봐야할 애들은 많은데 정말.. 미치겠어요..

안아서 달랠수도 없고..

한아이를 안아주면 다른아이도 똑같이 안아줘야하고

자꾸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지니까 최대한 안지 않으려고 해요

한번 안아주면 이번엔 내려놓지 말라고 울고..

확 던지고싶고 패고싶고 상욕을 퍼붓고싶고 아주 미치겠지만

그럴수는 없으니까 맴매!하고 엄한표정 한번짓고

또 동요를 불러줘야한다는거...ㅜ

진짜 미치겠음

내 마음의 소리

작작울어 원숭아 우끼끼 시끄러.. 진짜 쳐맞는다..?

내 현실의 소리

그러면 안되지요~ 아이 착해~

아아아아어아아으아아웅오오나아나ㅏ나나나나아ㅏㅇ라ㅏㄹ

오늘도 소주는 맛있겠네요

나중에 아이를 낳게되면 이따구로 키우지마세요..

이건 아니잖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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