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작년인가에 치루 수술햇는데 의사샘이 그러시더군요 항문 안쪽 근육의 일부를 잘라냈으니 변을 참거나 방구를 참는 힘이 좀 약해질거다 근데 넌 초기에 와서 별로 안잘라냇으니 크게 지장은 없을거다라고 햇는데 는 개뿔 방구 뽕뽕나옴 여친이랑 잇다가 웃다가도 나옴 (똥이나 방구 마렵지도 않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방구대장 뿡뿡이 수준은 아닌데 확실히 예전보다 참는 힘이 줄어든건 사실임 치루 수술 해보신분들 님들도 그래영?
------------------------------------------------ 치루는 설사가 지속되거나 술을 자주 먹으면 걸린다고 합니다 똥이 잘나오도록 윤활유를 분비하는 항문샘이라는 곳에 병균이 들어가면 생기는 병이래요 수술말곤 답이 없습니다. 약물치료는 100%재발이구요 수술 과정도 매우 치욕스럽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한 2-3주동안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똥도 제대로 못싸요 똥쌀때 진짜 죽습니다.진짜 비명지르면서 똥싸고 어느정도냐면 똥 덜 만들려고 하루에 한끼 아주 조금 먹는정도 였어요 (이 과정에서 7키로 빠짐) 여러분 치루는 아주 저주스러운 병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안티 치루가 되시길 빌어요 ㅠㅠ 진짜 악마의 병입니다. 아파도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동정받지도 못하는 병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