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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지 않는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323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찮은
추천 : 0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8 17:46:29
마음이 답답해서 게시판 성격에 어울리지도 않는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냥 조언만 좀 부탁드릴까해서요.....

정말 간단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부모님이 안계십니다.....

형제도 없고 친척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인생을 제대로 살지 못했던 탓인지 한순간의 실수로...모든걸 잃었습니다...

친구도 직장도 얼마있지 않던 돈도.....어제부터 밖에 있었습니다...

원룸에 살고 있었지만...월세를 내지 못하여 나오게 되었고....짐은 그곳 주인께 몇일만 맡아달라고 부탁드려놓은

상태입니다....이 넓은 곳에서 나 하나 몸을 뉠곳이 없다는 사실에 서글퍼집니다...

오늘 오전에 인력사무소 2군데를 갔었습니다만....(현재 정장차림입니다...) 

아무것도 갖추어진게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기도...힘들었고 

있는 사람조차 다 못나가는 실정이었습니다....

밥 같은건 현재 사치일뿐이고....주머니에 천원짜리 하나 있는 상태인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밤 밖에서 꼬박 밤을 지새면서 정말 힘들었던건 몸보다 마음이었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외로운거....날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얘기만이라도 들어줄 이 조차 없는것....


여러분이 저라면 현재 무엇을 할 수가 있을런지요....?

전 ...전 솔직히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걸이겠지만....일자리를 알고 계신분... 혹여나 그런분 계시다면....

010-4836-3805로 연락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게 아니어도 힘내라는 문자 하나라도 좋습니다.....제게 용기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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