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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2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Ω
추천 : 0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2/12 23:33:10
다른 분들 앞에서 저를 낮춰도 너무 낮추고
한순간의 발언 때문에 제 꿈도 잃었어요
저를 그렇게 무시하는데 차마 더이상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지도 않고..
적어도 5년정도는 우울증이 계속 있어왔던거 같고
최근 2,3년동안 굉장히 심해졌어요
한 2년전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 진지하게 정신과 치료 받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니가 뭐가 부족하길래 그런걸 하냐
니 마음이 약해 빠진거다
이러면서 돌아오는건 무시밖에 없더라구요
그 다음부턴 이 얘기 일부러라도 안꺼내고 있어요
부모님이랑 말 섞는거조차 이젠 지치고 힘드네요
혼자서라도 병원이나 상담받고 싶지만
현재 제가 있는 나라가 병원비가 어마어마해서...
엄두가 안서네요..
설득을 해도 진지하게 말을 해봐도 절대로 안통하는 두 분..
그나마 목표 하나는 생겼네요
죽어도 이런 남자는 만나지 말고 이렇게 살지는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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