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홍대에 놀러갔다가 청계천 애완동물거리 가서 찍구와 다롱이 데려왔어요!
하도 더럽다 더럽다 해서 정말 엄~청 더러운거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햄찌 케이스)

그래두 막 오리, 닭, 고양이, 강아지 등등 큰 동물을 작은 케이지에 여러마리 넣어놓은거 보고 충격먹었어요...
에효....

쨌든 겨우겨우 찍구랑 다롱이 데려왔어요 히히

아, 세피아 밴드인놈이 암놈이구요, 이름은 다롱이!
글구, 올세이블?인 작은 쥐시끼는 숫놈이고, 찍구예요ㅋㅋ
어릴떄 마당에서 키우던 똑똑한 믹스견 이름이 찍구였는데, 요 놈한테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찍구가 상대적으로 다롱이에 비해 작은데, 다롱이가 폴짝거릴때 밟아도 좋다고 계속 따라다니더라구요ㅎㅎ
반면에 다롱이는 찍구에게 관심도 없는 듯 무심하게 혼자 폴짝폴짝..
엄청 활발ㅋㅋㅋ 오늘 데려오면서 사람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하고 활발하다고 칭찬했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