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형아들
게시물ID : freeboard_282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ㅜㅜ
추천 : 2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1/29 16:14:48
나 어제 아빠랑 밥먹다가 우연히 아빠 등을 봤거든..
구부정한 허리에 어깨를 만져보니까 진짜 딱딱하게 뭉쳐잇는거야..
아빠가 택시하시느라 매일 앉자있으시거든..
진짜 살면서 아빠 어깨도 못 주물러준거같아 어제 주물러드리는데
갑자기 찡하더라 엄마랑 아빠랑 떨어져 살면서 아빠 고생만이했거든 
난 맨날 어리광만 부리고 또 대학 등록금때메 힘들어하시고 
매일 밥도 한끼드시고 매일 운전만하시고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내방가서 진짜 눈물 콧물 다쏟았다 매일 내가 잘해야지 잘해야지 다짐해도
맘만 그러고 잘안되서 너무 속상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