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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별로 배우고 싶지 않은 학과는 가지 않는게 좋겠죠..?
게시물ID : gomin_282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3083;
추천 : 0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2/13 10:09:06




수능 조지고 나서 다시 한번 도전할 작정으로다가 원서 막장으로 썼는데...
초상향으로 쓴게 추합될 기세입니다... 예비 1번 되버림요 ㅠㅠ...
문제는 이게 제가 가고 싶은 학과가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뭐땜에 수능을 다시 보고 또 다시 도전할 결심을 하게 됬는데..
근데 이게 또 수능때 맞은 성적에 비하면 정말로 너무도 과분한 학교라서.. 
나름(?) 아까운 마음도 살짝 들기도 하네요... 학교는 국숭세단 중 한곳이고요..
그래서 아버지께 말씀 드렸더니.. 수능 조지고 한번 더 하겠다는 제 말에 네 뜻대로 하라셨는데..
추합이 될것같다는 말씀드리고 난 후로는 추합되면 그냥 가는게 어떻겠냐.. 배우고 싶지 않은 학과더라도 네가 가서 공부를 하다보면 길이 생긴다.. 이러시더군요... 물론 아버지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만.. 저는 그냥 가서 공부 할 자신이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나 하고싶은게 뚜렷하고 배우고싶은게 확실한데.. 도저히 아무데나 가서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공부를 할수는 없습니다. 사실 나이로 치면 삼수째라... 한번 더 하면 사수죠.. 군대도 아직 다녀오지 않았고.. 그래서 저 스스로도 부담이 크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과거에 적성에 맞지 않는 지방대학에 모 학과를 다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때려친 기억이 있는 저로써는.. 휴..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은 어차피 대학 학과 맞춰서 그대로 취업하는 사람 없다며 그냥 가라고 합니다.. 근데 대학은 취업을 목적으로 가는곳이 아니잖아요.. 현실은 그렇긴 하지만..;; 저는 단지 취업문제 이전에 제가 배우고 싶은걸 배워보고 싶을뿐인데.. 22살의 나이에 과분한 도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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