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실험중이냐? 라고 말하자면 이전 안생겨요 역행판 저주를 베오베에서 보고 그것을 실험했거든요.
아래 내용을 보고 조작이다, 소설이다, 개소리다, 미친놈이다, 개새끼다 등등 여러가지 반응을 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활과 성격 차이이므로 가능한 한 좋은 시점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실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여성이었음 1. 오유를 하니 남자친구가 안생기더라. 2. 친구에게 오유를 소개시켜주엇다. 3. 생겼다. 4. 링처럼 저주가 옮겨가는것 같더라
하는 글을 읽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저주를 시험해보고자 저주역행 실험을 했죠.
일단 친구에게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엔 한 너댓명에게 소개했죠. 게임 길드원들, 친구들, 아는분들 수는 꾀나 많지만 차후 확인해보니 오유를 적극적으로 베오베만이라도 꼭꼭 보는 정도로 만든 사람은 몇명 되는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주의 역행이 시작됐습니다.
6월5일 미팅모임에 나가보았습니다. 두 명의 여성분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주셔서 그중 한 분과 좋은 관계를 갖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 두 분이 친구분이셨더군요;;; 좀 골때리긴 했지만 사귀는건 아니지만 그분은 절 자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_-;
6월 10일 전전 여자친구의 친구였던 아이에게 오랜만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급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아이는 전전 여자친구의 친구이긴 하지만, 사실 그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날 이 아이가 먼저 고백을 했었는데 전전여자친구가 다음날 강하게 밀어붙여 어쩌다보니 그당시의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던 조금 복잡한 관계의 아이였습니다. 이래저래 복잡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두고 있죠.
6월 12일 동호회 모임에 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한 여성분과 관계가 깊어져 그분의 자취방까지 데려다 주는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곳에서 만난 다른 여성분에게 마음이 있어 좋은 마음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6월 14일 예전부터 알던 한 여동생이 자신과 동거를 하자며 제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알아보긴 했으나 제가 치과치료로 자금사정이 안좋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는 제게 돈 모아서 같이 방을 알아보고 같이 지내자고 하더군요.
6월 15일 예전부터 알던 동생이 보고싶다며 만나고 싶다며 계속 보채기 시작합니다. 제가 원거리연애는 크게 데인적이 몇번 있기에 멀리사는 동생이라 거절하고 있는데 방학때는 만나줄꺼냐고 계속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래저래 친분까지만 생긴 여성분들까지 도합하면 8분정도와 좋은 방향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여자친구는 없는데 말입니다.... 오유 끊으면 이중 한분이랑은 사귈 수 있겠죠? 끊어야 하나 오유....
Ps. 위 내용은 한치의 거짓없이 나름대로 제 주관적인 시선에서 다른분들이 제게 한 말들을 객관적으로 재해석해서 간략시켜 작성한 글입니다. 거짓말이라던가 내용을 부풀리는 등의 행위는 일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