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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2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은이거다★
추천 : 1
조회수 : 9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13 14:48:43
요즈음은 되게 쉽게 만나나 봐요.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어제 친구들이랑 친구집에서 놀고있는데 한 녀석이 친구들한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준다고 합니다.
전화상으로 키,나이,외모 등을 물어보더군요.
서로 사진을 보내고 카톡을 보내고...
저는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저요? 나이 많지 않아요 이제 고3되는걸요.
근데 이 철없는 녀석들은 놀기만 좋아하고 여자나 후리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저도 조금은 합니다.물론 잘못됬죠.하지만 전 공부할땐 공부하고 놀땐 놀거든요.
친구놈이 저한테도 소개시켜 준다니까 전 싫다고 했습니다.
이놈들 중에 한명은 여자친구가 발렌타이데이에 초콜릿 주기 싫다고 해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게말이나 됩니까.ㅋㅋㅋㅋㅋㅋ
전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한 여자애만 짝사랑 했습니다.
말도 별로 못 붙였었구요...
요즈음은 카톡친구 인터넷만남 등등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장소는 많은데 예전처럼 서로 얼굴보고 차마시며 대화하는것 보단 질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요즘시대에 이런 생각하는 저도 참 구식같지만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 이렇게 쉽게 만나고 금방 멀어지는 방
식은 제가보기에도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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