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주둔지 앞 멧돼지와 혈투를 펼치는 사령관
막 왠 강철호드라는 듣도보도못한 갈색오크들 처들어온다고 집에 갈수있을지없을지도 모르는 원정대에 자원해서 왔는데
사령관이라고는 언제 한번 보도못한 바지사령관이 낙하산으로 툭 떨어지고(뭐 큰 전투에 있었다곤 하는데 일반병들은 볼수도 들을수도 없었음)
그리고 이 사령관이라는사람이 좀 주둔지에 박혀있거나 하면 좋겠는데
뭐 할거없냐면서 사방팔방으로 쏘다님 그러면서 사령관 부려먹는다고 투덜거림
정말할거없으면 쓸데없이 주둔지 108바퀴나돌고 점프만 계속뜀
좀 광석 캐서 주둔지보급좀해야되는데 자기가 써야된다고 죄다 캐감 남는건 돌부스러기뿐임
그런데 또 어느정도 높으신분들은 사령관이랑 알던사인지 말도 툭툭까면서 친한척해서 바지사령관이라고 무시도못함
그리고 어디서 추종자랍시고 자기가 주워와서는 주요요직에 앉히고 부려먹음 좋은 장비는 다 그쪽으로 흘러감
안그래도 힘들고 고향생각나는데 허구헌날 세금걷는기능만들어달라고 주둔지에서 소리지름
다들 고향생각에 우울한데 사령관은 친구대려오더니 오그리마포탈타고 오그가서 놀다옴 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