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를 죄다 서쪽으로 평행이동시켜야만 하는 일이 벌어지죠.
이러다보니...
대륙고려, 대륙조선설이라는 괴설도 튀어나오게 되는데 말입니다. 이거 진짜로 이렇게 떠드는 사람들 있어요. 책도 냈죠 아마?
헌데 지금 우린 눈 떠보니 한반도에 있는 겁니다.
이거 어떻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랑의 위치비정에 혼란을 초래하게 된 원인은 고조선 자체가 원래 한 곳에 계속 붙박이로 있었던 것이 아니었던데다가
모용씨가 낙랑대방의 유민들을 요서지역에 안치시켜 거기에 다시 낙랑, 대방군을 만들었던 사정이 있죠.
상세하게 시대적 추이를 따라가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 문제인데 이런 변화를 싸그리 무시하고 나니
조선이 그냥 줄곧 요동, 요서에 있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와 버리고 말죠.
자...
아무리 고서의 문구를 주워 담아서 벼라별 억설을 다 펼처도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왜 중국에 안 있고 한반도에 있는지 설명을 해야 한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