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앞서) 레쓰비님은 연관되길 바라지 않으셨지만 저와 JAG간의 유일한 연락책이 레쓰비님이었고 이미 저격을 맞았기에 어쩔수없이 언급하게됐습니다.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때는 7월 24일 제가 한창 오유워치 신청자를 받
고있었을 때였습니다. 레쓰비님께서 JAG를 대표해서 제게 스폰을 제의하셨습니다.
상금의 반을 지원하는 형태로 네이밍스폰을 받기로했죠.
그때 사진은 이것밖에 남아있지는 않지만 AD달고 완장질하지않겠다는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저때도 JAG를 홍보해 달랬지 '디스코드 사용법과 JAG디스코드 소개'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틀뒤에 46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원래는 45000원이었는데 수수료?로 쓰라고하셨습니다. 저는 그냥 상금에 포함시키겠다고했습니다.
46000원은 26000원이 상금으로 포함되고 20000원은 문화상품권이벤트로 시청자께 분배될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순탄치는 않았지만 어쨌든 대회 준비를 했습니다.
위에는 중복픽 관련해서 룰을 변경할지 고민할때 얘기한거고
밑에를 보시면 '알아서 잘해주시길 믿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 디스코드 초대링크를 왜 받았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JAG에 들어오라는건지 어떻게 하라는건지요.
그래서 '일단 들어가긴 했는데 제가 들어가도 되는건가요'라고 쓴거고요.
저격글에 나와있는
'저희가 제시한 홍보방법은 방송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디스코드 프로그램 소개 및 설치방법 설명, 그리고 JAG그룹 초대코드 홍보'
이런 말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송 도중입니다.
저는 이때 디스코드링크를 홍보용으로 쓰라는걸 알았습니다.
'제가 화면에도 노출시킬게용' 이라고 쓰고 뜬금없이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3경기 1세트도중 경기중에 갑자기 사운드 끊긴때가 이때입니다.
저는 방송사고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결국 그것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막판에는 한 유저의 에임핵 논란까지 일어나서 더더욱 여력이 없었죠.
그래서 방금까지 영상을 계속 돌려보다가 디스코드 자막 만들고 오유 들어왔는데 바로 저격맞았네요.
제가 완전히 죄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저는 그저 오해를 풀고싶을 뿐입니다.
저도 방송하다가 이것저것 사고가 나서 그럴만한 여력이 없었고 그점에 대해서는 계속 사과드린바있습니다.
이벤트도 진행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테스트때 생기지 않았던 문제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방송초보인 제가 허둥지둥대느라 시간이 없었습니다.
쉬는시간을 거의 문제해결하는데 쓰느라 퀴즈 이벤트를 하려고했는데 오늘은 하나도 못했습니다.
스폰빼신다고 해도 이해하겠습니다. 물론 돈도 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셔야할 점은 제가 이 대회를 주최하면서 저는 제 경제적인 이득은 아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대회참가자분이 커피 기프티콘을 먹으라고 보내주셨는데 저는 그것도 시청자 이벤트에 사용하려고했습니다.
사실 저 혼자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겁니다. 좋은 분들의 도움에 여기까지 왔지요.
심려를 끼친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특히 레쓰비님께는 더더욱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고요.
아직도 어설프고 불편하시겠지만 내일 2일차때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방송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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