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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에게들은 어이없는말을 보고 나도!
게시물ID : military_28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뜻한커피
추천 : 5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08 21:12:58
저는 상병때 훈련중 어깨를 다쳤고 군병원에서 병장때 수술했음.
근데 대대 개인소화기 평가사격이 있었음.
본인은 특등사수였음. 군병원에 지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부대복귀를 했으나 마약성 진통제 없이는 잠도 잘수 없었음
근데 중대장이 중대 사격점수를 높이고자 본인에게참가를 권유?강요?함
말년에 휴가욕심도 없고,  받아도 보내주지도 않을걸 약2년의 짬이 알기에,  또 정말 어깨가 아팠기에 거부했음
그때 중대장 왈,  약먹으면 안아프잖아?

뭐이새꺄?  당연히 약먹으면 안아프지 새꺄 마약인데
이거 또라이 아님? 
그래서 바로 대구병원에 입원했음.

이 일은 수술 직전에 있었던 본인 실화임.

이런 쓰레기같은 새끼가 지 진급점수좀 올려보겠다고 지 새끼 버리는 엿같은 새끼가
간부라니 휴...좋은 간부도 있지만 정말 병사 또는 자신의 부하를 수단이나 도구로 여기는것들은
어떻게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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