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정문헌 위원
그런데 얼마 전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하버드 한국학연구소와 같이 연구를 해서 일곱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하나 보면 더 한 커맨더리스 인 어얼리 코리안 히스토리(The Han Commanderies in Early KoreanHistory)이런 식으로 일곱 권이 나왔는데 이것을 보면 한사군의 낙랑군 위치가 현재 평양이다, 다 비정시켜 놓은 것으로 출판된 것으로 알고 계시지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예, 알고 있습니다.
◯정문헌 위원
그것 왜 이러셨지요? 이것이 하버드대학 이름으로 영문으로 전 세계에 돌면 우리 역사가 지금 논의가 결정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옛 평양의 위치가 어디인지 결정 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지금 평양이, 지금 북한에 있는 평양이 고조선 평양, 한사군의 평양이 맞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홍보를 하는 것인데 이것이 지금 동북아역사재단의 창립 취지와 맞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해당 문제가 처음 제기된 상황을 보면, 정문헌 의원이 관련 문제를 내놓고, 이 문제를 계속 지적하며 질질 끌고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정문헌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속국이 아니었다는 것만 강조하고 우리 강역이 줄어드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제가 한 가지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바잉턴 교수가 어떤 분이신지는 잘 알고 계십니까? 학부 때는 역사학 전공이 아니었다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으로 역사학을 전공하시지요?
◯정문헌 위원
이 당시 지도교수는 길림대학의 위존성이라는 교수였습니다. 이 위존성이라는 교수는 1990년대 동북공정을 중국이 기획할 때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인물이고 장박천 교수와 함께 중국 동북공정의 이론적 방향을 제시했던 그런 양반입니다. 어찌 보면 학위를 거기서 안 받았지만 그 사람을 지도교수로 모시고 길림대학에서 한국학과……(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조금만 더 주십시오. 우리 역사와 중국 역사를 공부한 양반입니다. 여기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정문헌 위원
마크 바잉턴 교수라는 양반의 백그라운드도 모르고 여기다 3억씩 지원을 해서, 물론 아까 이사장께서 말씀하신 속국이 아니었다는 부분이 강조됐다는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 강역을 우리 스스로 줄이는 그런 짓을 동북아역사재단이 한 것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연암 박지원 선생께서 우리 스스로 우리 강역을 줄였다고 한탄하신 것 알고 계시지요?
◯정문헌 위원
이것 출판 못 하게 당장, 지금 돌리지 못하게 조치를 취해 주시고요. 이런 식으로 계속하면 우리가…… 동북아역사재단이 1년에 얼마 예산을 쓰고 계시지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전체 예산이 191억 원입니다.
◯정문헌 위원
동북아역사재단이 존재해야 될 필요성이 있냐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합니다. 추가질의 하겠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정문헌 의원이 대놓고 '이거 당장 출판 못하게 막으라' '그렇지 않으면 동북아역사재단 있을 필요가 없다' 고 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같이 말이 많은 김세연 의원은 출판 막으라는 식의 이야기에 동조하는게 확인 됩니다.
◯김세연
그래서 그 이전의 상고사를 다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다시 한 번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크바잉턴 교수에 대해서는 앞서 존경하는 정문헌 위원님께서 충분히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우리 동북공정의 논리를 세계 속에 알리는 역할을 동북아역사재단이 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치 않다는 인식에서 저는 정문헌 위원님과 견해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버드대학교에서 출판이 됐기 때문에 마치 하버드대에서 우리 상고사를 연구를 해서 독자적인 출판물을 펴낸 것으로 오인되기가 쉬운데 실은 10명의 학자가 쓴 논문을 번역한 것이 이 책의 내용이고 그중의 8명은 한국에 있는 교수 또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연구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한국의 연구자들이 8명이고 재일교포인 일본 교수가 한 분 있고 마크 바잉턴 교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오인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정문헌 위원님의 요구가 저는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세연 의원은 정문헌 의원이 한 말인 "출판 막으라" 는 요구가 반드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상일 의원이 이 문제와 일맥상통하는 '한사군' 주제에 말을 꺼낸 모습도 보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 중에서 직접적으로 바잉턴 교수를 거론하며 했던 사람이 있긴 하지만, 기록상에서 확인되는 사람은 도종환 의원이 아니라 박혜자 의원입니다.
박혜자 의원이 "바잉턴 교수라는 사람 동북공정하는 중국에서 돈 받은거 아니냐" 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더 못 찾아본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회의록 관련해서는 도종환 의원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종환 의원 본인은 "그 문제는 14년 초중반에 끝났고, 내가 특위 활동한건 14년 중후반 부터였다." 고 말한바 있구요.
그렇다면 바잉턴 교수를 비롯한 당사자들이 어째서 이 문제를 도 의원이 주도적으로 막았다고 생각했을지 의문일 수 있는데, 아마도 아마도 14년 말부터의 특위 활동으로 도종환 의원이 역사학계에 안 좋은 방향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질때, 저기서 이 일을 막은 김세연 의원 등이 같이 특위 활동을 하고 있고, 왕성한 활동으로 도종환 - 김세연 의원 등이 투탑으로 이름을 떨치기도 해서,
"여당 야당 의원 할것없이 다 반대하고 막았더라." -"여당에서 관련 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이 김세연, 야당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도종환." - "도종환과 김세연 등이 막았다." 고 생각했을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도종환 교수의 역사관에 대한 다른 여러 논란거리와는 별개로 하버드대 프로젝트 건은 도종환 의원 보다는 "전 새누리당 이상일, 현 바른정당 정문헌, 김세연. 전 더불어 민주당 박혜자" 의원 등이 주도해서 막은것으로 보입니다. 바잉턴 교수 등은 국내 정치권과 본래 엮일 일이 없다 보니 일이 적용되는 부분의 과정에 대한 부분에서 오해나 혼동할 여지가 있었던 것 같구요. 회의록으로만 알 수 없는 다른 정황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도종환 의원은 14년 말에 들어와 15년의 동북아역사지도 관련 문제에서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었고, 14년의 이 문제의 경우 정문헌 의원이 더 크게 목소리를 내며 주도한것 보입니다. 참고로 정문헌 의원은 ‘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 라는 유사역사학 대회에 나가 축사한적이 있습니다.
출처 | http://pgr21.com/?b=8&n=72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