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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대학을 어떤 마음으로 갈까??
게시물ID : freeboard_591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뇌호흡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9 22:32:02
최근에 베스트 게시판에서 교육이나 대학에 관련된 글을 많이 보게되서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분명히 우리나라는 학생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시스템 잘못된 점이 많아요.
어찌보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간판'을 위해서 가는거죠.

그런데 미국인들은 대학에 가고싶은 사람만 간다고들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미국애들도 대학은 나와야 어느 정도 먹고살지...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명문대들은 제외하고 일반대학만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시집을 잘 가기 위해서 졸업증을 따려는 골빈여자를 풍자하기도 하고요,
대학에 와서는 우리나라 사람은 상상도 못할만큼 문란하게 노는애들도 많아요.
대학공부요? 명문대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고 공부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미국애들은 다만 부모님의 등살에 밀리는 일이 적다는 것이죠.
모든건 자신의 의지입니다. 내가 가겠다, 안가겠다. 
대학에 대한 인식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하지만, 가고싶은 의지가 차이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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