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적을 만났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83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구난방
추천 : 75
조회수 : 986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6/20 16:34: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6/20 12:03:13
조금 전 집전화로 전화가 왔네요...

중구난방 : 여보세요??

상대방 : 여보세요? 한사장?

중구난방 : 잠시만요 아버지 바꿔드릴께요...

잠시후....

아버지 : 여보세요?

상대방 : 한사장?

아버지 : 누구시죠??

상대방 : 오랜만이군 ▩▦일세...

아버지 : 아!! 오랜만이군 어쩐일인가?

친구분 : 지금 집에 있나???

아버지 : 그럼 집에 있지....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친구분 : 에이... 아니거 같은데???

아버지 : 집에 있네...

이렇게 한참을 통화하시던 아버지와 친구분...

근데...

통화중의 아버지의 표정은...

'이자식 뭐하자는 거야??? 집으로 전화해서....'

라는 표정이 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결론을 듣는걸 포기하고 제 방으로 올라 왔구요 ㅎㅎㅎ

아버지 친구분 참 재미있는 분이신듯.... 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