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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목숨걸고 이씀ㅜ,ㅜ 목숨살려준답시고 도와주셈 ㅜㅠ
게시물ID : gomin_283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잡대11여
추천 : 0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2/02/14 04:01:18
제발 웬 병신이 글싸질렀냐. 하며 넘기지 마시구 인간녀자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읽어주세
 
오늘 하루종일 멍때리면서 인생 그만둘까.. 생각함
지방개짭대(선ㅁ대) 다담주면 개학인데 내 정체성에 혼란을 느낌
22년을 엄빠 등골빼먹은거 생각하니 진심 소멸하고 싶은 충동.......
사실 선ㅁ대 1학년 생활이 하루하루가 멘붕이었음.
내가 있을곳은 여기가 아닌데.. ㅅㅂ 인생에 개 낙오자가 되었구만
글구 사실 여기 장학금 받고 다닐수도 있는데 피같은돈 439마넌 낸게 내 철천지 한이됨
글구 1학년 1학기 맨붕좀비여서 학고전까지 가서 또 439마넌 내고 다님.
학교 불태우고 시픔
그래서 내 생각은 지금 어서 이 헬스쿨을 벗어나야 겠다!!

편입vs삼수 엄청 고민되고 미치겠씀요

편입은 내가 한 3달정도 공부해 봤는데 하건에서 대강 중상 정도
근데 1학기 학점관리 븅신.2학기때도 평균 B임
고로 아무리 잘봐도 전적대 성적땜에 떨어질수 이씀.
또한 경쟁률이 뭔 다 40을 넘고




삼수는... 휴......
고3-5/2/3   8/5(참고로 문과임)
재수-4/3/3  3/4
고3때 죤나 공부했는데 급 전과해서 언어 사탐 븅신됨
재수때 죤나 공부했는데 5~8월에 개 방황하다 9월에 미친년처럼 공부함
9월 모의-3/3/2 3/5, 11월까지 성적 계속 올라가서 11월 초에 평균 2.3
근데 수능때 전날밤에 밤새고 그날..(엄청난 복통ㅠㅡㅠ)까지 겹쳐서 
11수능 개!망!
여기까지보면 삼수하라고 할수 이씀
근데 삼수 하면 최소 고려대 까지는 가야되는데
내신 개병맛(3등급 후반)이고 논술도 머리가 나빠서 못씀
수시 비율이 갈수록 커진다는 병신제도ㅗㅗ


우리 부모님 아빠-인하대 건축
            엄마-지방대 간호
우리 뒷바라지 하느라 내가 20살이 되도록 집 못사시구 전세로 삼
쥐꼬리만한 아빠 엄마 월급 모아서 부유한 동네에 집하나 샀는데 너무 기뻐하시는걸 보고 눈물이남
나는 진짜 보란듯이 명문대 나와서 능력있는 녀자가 되고픔
적어도 내 자식에게는 엄마 아빠가 가족을 위해 항상희생하는 힘들 삶 물려주고 싶지 않음

따지고 보면 항상 나는 내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거짓으로 무장하고 있었음
실력으로 가는 대학을 가보니 현실이 느껴짐
능력을 갖출라면 무한한 노력이 있어야 함
공부를 죽을만큼은 안해봄
하지만 이번엔 진심 정신차리고 신분상승 하기위해서 환골탈되할려구함

어떤 조언이던지 내게 모두 도움이 되니 던져주길 바람
그리구 현제 대학에서 열심히 하세요.. 이거 조은 의견이나, 사정상 받아들일수 없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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