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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흔히 말하는 정신병자에요..
게시물ID : gomin_283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14 05:16:38

무서워서 집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집에 있으면서도 방문 잠그고 조그만 소리만 나도 너무 무섭고

누군가 나를 죽이려는 것 같아요 미치겠어요

아빠는 게을러서 집에만 있는거라고 너는 꿈도 없는 애라고 한심하게 봐요

가족들이 집에 있어도 너무 무서워요 갑자기 내 방문을 열어서 몽둥이로 때릴거 같아서 방문도 잠궈놔요

학교도 못다니고 집에만 있고 귀찮게 구니까 가족들도 날 죽일거같아요

엄마가 4년전에 말기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고 엄마 옷 정리하면서 모르핀 한봉지 제가 가지고 있어요...

가끔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때 약봉지 보면서 죽지말아야지 행복해져야지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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