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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28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ntleman★
추천 : 1
조회수 : 30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30 17:21:20
1.신병대 2층
XX사단의 어느 신병대 구막사에서는 금기사항이 있다.
밤이든 낮이든 홀로 중앙복도로 2층 출입을 금하며 부득이한 사항으로 출입시 3인 1조로 빠른 시간내에 작업 후 복귀하는 것이다.
2층 중앙 복도에 노란 옷을 입은 여자 귀신이 출몰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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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중앙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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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2층 내무실들은 모두 창고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올라오는 병사들을 쳐다본다던가 하지는 않기에 쳐다보지말고 빠르게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자리를 피하면 별 큰 문제는 되지않았다.
어느 날 다음 훈련에 사용할 물건들을 준비하기위해 훈련병 2명과 일병 조교 1명이 2층으로 올라갔다.
훈련병 2명은 떠도는 소문에 겁을 먹은듯했지만 밖은 아직 밝았고 소문만 무성했던 터라 평소에도 올라가서 본적이 없었던 조교는 군인놈들이 겁이 많냐며 나무랐다.
역시나 2층에 올라가자 아무것도 없었고 조교와 훈련병들은 창고로 들어가 훈련함과 도구들을 꺼내들고왔다.
그러던중 먼저 나갔던 훈련병들이 비명을 지르며 조교에게 달려왔다.
소문으로만 듣던 노란옷을 입은 여자가 중앙 복도를 바라보며 서있었던것이다.
조교 또한 처음보는 모습에 겁을 먹었지만 무시하고 지나가면 된다는 훈련병들에게 조용히 빨리 움직이라며 재촉하였고 빠르게 계단을 내려갈려는 터였다.
쾅! 덜그렁....
갑자기 훈련병 하나가 거품을 물고 쓰러져버렸다. 놀란 조교는 쓰러진 훈련병을 보며 무심코 뒤를 돌아보았고
그곳에서는 중앙복도만 바라보고 있던 여자가 비정상적으로 고개를 돌려 자신들을 쳐다보고있었다.
그 이후 비명소리에 간부들과 조교들이 올라왔고 쓰러진 훈련병과 겁에 질려 벌벌 떨고있는 조교와 나머지 훈련병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후 정신적 문제로 조교는 의과사 훈련병들은 퇴소조치 되었고 2층 자체가 폐쇄 되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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