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주노에 장착된 흐릿한 별을 추적하는 자기계탐사(MFI) 카메라로 촬영됐다.
지구의 위성인 달이 흐릿하게 보인다.
분당 2회전하며 목성을 향하고 있는 주노탐사선은 지구에서 95만km 떨어진 우주에서 이 저해상도 지구사진을 찍었다.
주노는 기존 우주선에 비해 2배나 빠른 속도로 목성을 향하고 있다.
우주에서 촬영돼 지구로 보내진 영상프레임은 비디오포맷에 맞게 재가공됐다.
주노의 별추적카메라는 영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구를 향하는 타이밍에 정확히 맞춰 프레임을 잡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