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자(垓子) 흔적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사지역 남쪽 구릉은 대가야 궁궐터와 어정(御井) 등이 있는 궁성지로 추정됐는데
가온문화재연구원은 축조 당시 토축 성벽의 상단부 높이를 고려하면 해자의 깊이와 폭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로 추정되며 조사구역 바깥으로 토성의 성토 범위가 이어지고 있어 당초 성벽의 폭은 이보다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네요 ㄷㄷㄷ;;
정상석 가온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이번 해자의 발견은 대가야의 성립과, 번성, 멸망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를 파악하는 데 귀중한 역사적 유적이 될 것”이라면서 “대가야사 연구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니 기대되네용.